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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보아오포럼서 아시아 성장 모멘텀 발굴 논의

2014/4/14 14:44:25   source:kr.people.com.cn

  [<인민일보> 04월 11일 01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는 10일 오전 보아오(博鼇) 아시아포럼 2014년도 연차총회 공식 개막식에 참석하여 ‘아시아 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하자’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비롯한 52개국에서 참석한 정치계, 상공업계 인사 및 전문 학자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리커창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현재 세계가 심층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어 글로벌 경제 회복이 둔화되는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고, 아시아는 가장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며 대다수 아시아 국가가 개발도상국이기 때문에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의임무가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리커창 총리는 새로운 정세 하에서 아시아 지역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해 다음의 세 가지 견해를 밝혔다.

  첫째, 공동발전의 대방향을 견지해 아시아 이익공동체를 결성해야 한다. 아시아 국가는 경제의 상호보완성을 성장의 상호동력으로 전환해 이익의 공통분모를 부단히 확대해야 한다. 둘째, 융합발전의 대구도를 구축하여 아시아 운명공동체를 형성하고 쌍방향 인프라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산업의 심도 깊은 협력과 상호보완의 우위를 형성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셋째, 평화발전의 환경을 수호하고 아시아 책임공동체를 결성하여 아시아 지역 안보협력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걸을 것이며 선린우호적인 주변 외교정책을 받들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국의 자국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고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길 원하는 주장 또한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해상협력을 강화하는 적극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전폭적으로 지지하지만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리 총리는 강조했다. 또 리 총리는 중국은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주변 국가들과 함께 역내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수호하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우러쥔(吳樂珺), 천웨이광(陳偉光), 장녠셩(章念生)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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