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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실크로드•대운하, 세계유산문화 등재 확정

2014/7/14 14:23:13   source:kr.people.com.cn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3일] 22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는 ‘실크로드’, ‘대운하’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확정했다.

  보츠와나 오카방고 델타(Okavango Delta)도 세계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유엔 세계문화유산은 이미 1000개에 도달했고 이 가운데 중국이 47개로 여전히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대운하는 하류 길이가 길고, 유역 범위 또한 넓으며 오랜 역사를 자랑해 다양한 유산과 다채로운 기능을 비롯해 복잡한 보존 상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운하와 관련된 문화유산만 1100곳이 넘는다. 따라서 강 구간별로 중요한 유적지만 뽑았고, 강 구간별로 27곳, 총 길이 1011킬로미터, 관련 유적지 58곳을 포함한다.

  ‘실크로드, 시작 구간과 톈산(天山) 산줄기의 도로망’은 중국이 처음으로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 공동으로 유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이 실크로드는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약 5000킬로미터에 달하는 길이로 중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3개 국가의 33개 유적지를 포함하며, 중국 내에 22곳이 있는데 허난(河南)성 4곳, 산시(陝西)성 7곳, 간쑤(甘肅)성 5곳,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 6곳을 포함한다. 세계유산위원회 측은 실크로드는 동서양 간의 융합, 교류 및 대화의 길로 약 2000년간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보았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6월 23일 0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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