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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속철회사 베이처 미국과 41.28억위안 규모 계약체결…미국 첫 진출

2015/1/28 9:19:04   source:korean.china.org.cn

  26일, 중국 고속철 제작회사 중국베이처집단공사(CNR)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해만 교통 관리국(MBTA)과 미국 보스턴의 지하철 차량으로 공급하는 ‘T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규모는 41.28억 위안에 달한다.

  작년 10월 23일 CNR는 MBTA가 진행한 전동차 교체 'T 프로젝트' 입찰에서 5억5660만 달러의 최저 금액을 제시해 낙찰에 성공했다.

  국제 입찰에는 CNR을 비롯해 한국 현대로템, 캐나다 봄바르디어, 일본 가와사키레일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최종적으로 중국의 국영 고속철 제작업체 CNR가 미국 전동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T 프로젝트’는 보스턴 지역의 대표 지하철 노선인 오렌지 라인(Orange Line)과 레드 라인의 노후 열차 284량을 향후 10년 간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MBTA측은 사용 연한이 각각 44년, 32년에 이른 두 노선의 전동차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4년, 중국 고속철회사는 눈부신 활약 펼쳤다. 현재 중국 고속철회사는 미국, 러시아, 브라질 및 태국 등 28개 국가들과 고속철 프로젝트를 협의 중에 있다.

  한편, CNR은 2014년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초과, 2013년보다 73.5%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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