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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전문가, 2분기 성장률 7% 하회..하반기 반등 예정

2015/7/7 8:48:55   source:korean.china.org.cn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6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7%를 밑돌 것이나 하반기에는 반등할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중국은행 국제금융연구소 천웨이둥(陳衛東) 상무부소장은 "2분기에 들어서 투자, 소비, 수출 등 3대 수요와 공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했다"며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8% 안팎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천 부소장은 중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내놓은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 승인, 기준금리•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 세금 감면 등 일련의 안정 성장을 위한 정책들이 아직 제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보쿤(牛播坤) 화창(華創)증권 거시전략팀장은 "중국 정부의 부양책들로 인해 2분기 경제 상황이 일정 부분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 미약하고 6월 들어서는 더 위축됐다"며 2분기 예상 GDP 증가율을 6.9%로 제시했다.

  베이징(北京)대학 경제연구소 쑤젠(蘇劍) 부소장도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이 7.0%로 떨어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성장 둔화세가 이어진데다 소비자물가지수(CPI)마저 1%대에 머물고 있어 전반적인 유효 수요가 부족하다"며 "경제 하강 압력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대체로 2분기 성장률이 올해 연간 성장목표인 7%에 못 미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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