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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세계경제관리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2016/6/16 11:33:32   source:kr.xinhuanet.com

  미국 유명 싱크탱크 피터슨경제연구소 객원 연구원이며 오바마 대통령의 글로벌경제사무 특별보조를 담당했던 로리 맥파쿠하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특별인터뷰에서 올해 9월에 열릴 주요 20개국(G20) 항저우(杭州) 정상회의는 세계경제관리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체계에서 중국 및 기타 신흥경제체에 더 큰 발언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맥파쿠하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폭발 후 G20이 장관급회의에서 지도자 정상회의로 승격한 것은 세계경제관리개혁이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음을 표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중대한 경제의제에 관한 토론에서 중국과 같은 신흥경제체의 참여는 필수적이라 밝히고나서 “중국 경제는 너무 중요하고 이익 당사국으로서의 중국이 세계체계에 일으키는 역할은 너무 중요하기에 이같이 중요한 토론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맥파쿠하는 “현재 선진경제체도 중국에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일치한 발언권을 부여하는 것이 그들의 이익에 부합된다는 것을 알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중국으로 말하면 국제사회에서의 발언권이 커졌다는 것은 짊어진 책임도 더 커졌음을 의미하기에 중국은 자국 정책을 조정하는 것으로 국제 지도력을 더 훌륭히 구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맥파쿠하는 현재 세계 경제 성장은 여전히 회의적이며 총수요 부족 문제에 직면했을 뿐더러 철강, 석탄 등 산업에도 과잉생산 문제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나서 G20 지도자들은 공동의 노력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에도 G20 항저우 정상회의가 “거시경제정책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역점을 둘 것인지 아니면 중기 구조성 개혁을 더 중시할 것인지”에 관련해 지속적인 토론을 가질 것으로 내다봤다.

  맥파쿠하는 G20 항저우 정상회의에서는 또한 지난해 국제사회가 통과한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및 세계적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정'을 어떻게 이행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내다봤다.

  맥파쿠하는 중국은 이미 대형 국제회의를 개최할 능력을 구비했다고 높이 평가하면서 2014년 아태경제협력조직 지도자회의는 매우 성공적으로 거행됐으며 G20 항저우 정상회의도 훌륭히 주최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가오판(高攀) 스잉산(石英珊)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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