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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혹한기 맞은 한류…중국 본토산업 인기 얻나?

2016/8/26 9:38:47   source:korean.china.org.cn

  최근 외신은 중국정부가 앞으로 일정 기간동안 한국연예인의 중국활동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한령(限韓令)’에 관한 논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연예계에는 중국이 한국의 사드배치 결정으로 한류를 억제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현재 관련 주무부처는 정식문건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지만 최근 한류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나 예능프로에 불똥이 튀고 있다.

  한류는 한국 유행문화의 아시아로의 수출을 가리키는 말이다. 한편 중국은 한국 드라마나 유행가요, 영화의 최대 수출국이다. 최근들어 이민호, 김수현, 이종석등 한류스타가 드라마와 예능프로 등에 힘입어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한령에 관한 소문은 정확히 말하면 완전 통제가 아닌 부분 통제라고 볼 수 있다. 부분 통제는 한국연예인 심사 관련 정책이 더욱 엄격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연예인은 일정기간 동안 예전처럼 중국 브라운관(예능프로, 드라마, 광고, 공연등)에서 쉽게 얼굴을 비칠 수 없을 것이다.

  김재홍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중국은 한국문화산업의 최대시장이자 투자유치국의 하나이며 한국연예인이 중국에서 서리를 맞는다면 이는 한류수출이 암초에 부딪칠 징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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