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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컨센서스’,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기여

2016/9/27 9:31:29   source:kr.people.com.cn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우리는 국제 정치와 경제의 어려움 속 불확실한 요소들이 급증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주춤하고 보호무역주의와 민족주의가 궐기하는가 하면 정치적 긴장과 테러리즘이 만연하다. 도전 과제 앞에 인류는 G20 항저우 정상회의의 실질적 성과에 기대를 걸고 있고, 항저우 정상회의의 성과는 글로벌 협력의 여지가 아직 크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혁신적 성장방식’은 새로운 방식 모색을 통해 침체에 빠져있는 글로벌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초점을 둔다. 중국은 G20 경제체가 글로벌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개혁 및 혁신 추진을 장려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 포착, 특히 신기술의 빠른 응용에 대한 난관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벌써 진전을 거두었다. 그 예로 6월에 열린 G20 농업장관 회의에서 농업기술 협력과 공유 장려 조치에 합의했다. 이 밖에 중국은 자국의 공급 측면의 구조개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루트를 열어가며 모범 역할을 보였다.

  ‘고효율적 글로벌 경제∙금융 거버넌스’란 개도국과 신흥시장국가의 국제 경제조직 및 기구 내에서 목소리가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은 라오스, 차드, 세네갈, 태국을 비롯해 대형 개도국을 대표하는 카자흐스탄과 이집트를 항저우 정상회의에 초대했다.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지분 및 관리 측면의 개혁 진전을 촉진했다.

  ‘강력한 국제 무역과 투자’, 이번 정상회의는 ‘글로벌 인프라 자금 결핍’ 대응안에 역점을 두었다고 판단된다. G20이 글로벌 인프라 상호연계 전략을 제안했고 항저우 정상회의에서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프라 투자 촉진 조치를 발전시키고, 중국이 제안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일대일로’ 방안, 실크로드기금, 브릭스국가 신개발은행 등과 공조 협력을 진행했다.

  앞서 언급한 의제 모두 ‘포용 및 연동식 발전’과 연관된다. 이 어젠다는 여러 측면의 노력이 필요하다. G20 회원국은 먼저 에너지 거버넌스 분야에서 개혁을 추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석유자원 보조금이 확실히 줄어들고, 그린기술의 사용 및 선진국의 기술 이전이 증가하길 기대해 본다.

  공감대 달성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항저우 정상회의가 달성한 ‘항저우 컨센서스’는 실질적 진전으로 부를 만하다. 국가 간 건설적인 대화와 협력만이 도전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식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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