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 국제 청년 미디어 컨퍼런스가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미디어 행사 오픈 행사가 9월 2일 오전 11시 열렸다.

　　한국 내에서는 한국기자협회에 소속된 언론사, 예를 들면 연합뉴스, YTN, 채널 A, 아시아 투데이 등 한국내 언론사 기자들과 외신들 중에는 중국 신화통신, cctv 한국어방송, 주향세계잡지사와 <금교>잡지, 러시아 바이칼신문, 카자흐스탄 신문, 아시아라디오방송국, 베트남 국영방송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우선 오픈 기념행사로 드론을 이용한 매직쇼가 선을 보였으며 권혁철 경인방송 대표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막을 열었다. 이후 사람을 이롭게 하는 미디어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해달라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이석우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도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나가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Imagine Everything’으로‘미디어는 인류의 자유, 평등, 박애, 환경을 위해 그 무엇이든 상상하고, 미디어의 혁신에 복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 언론인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진행한 후 미디어의 미래와 본령을 담은‘인천 선언문’을 최종 채택하였다.

　　9월 3일, 또한 현장취재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글로벌캠퍼스, 극지연구소와 인천에 상주한 세계적인 혁신기업들을 방문해 국제·친환경 도시 인천 송도의 발전상과 비젼, 기업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였다.

　　이 번 컨퍼런스는 지금 미디어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보고, 미디어의 역할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앞으로 미디어를 활용해 어떠한 방향으로 삶 속으로 끌어들여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