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얼•카카장(瑪依努爾•卡卡江, 32세)은 신장(新疆) 치타이(奇臺)현 우체국의 유일한 여성 우편배달부이다. 그녀는 대학 졸업 후 우체국에서 2년 동안 근무를 하면서 우편을 잘못 배달하거나 반송 등 실수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녀는 하루에 1,000부 이상의 간행물과 100여 개의 소포를 배달하고 있다.
마이누얼•카카장은 주로 일반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거나 가장 먼 곳으로 배달을 가고 있다. 그녀는 2년 만에 우편배달부 반장으로 임명되었고 그녀의 어깨는 한층 더 무거워졌다. 그녀는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절대 일반적이지 않은 일을 하고 있고 마치 <우체부 프레드>라는 책에 나오는 프레드처럼 묵묵히 우편을 배달하고 있다. (번역: 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