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특별행정구 정부와 홍콩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0회 아시아금융포럼이 1월 16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변혁을 주도하고 혁신과 연계를 실현하는 아시아’ 이다.

　　홍콩무역발전국 예저언(葉澤恩) 총재대행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경제, 각 나라 경제정책, 중국의 기회 및 동남아국가연합의 전망 등 의제를 논의하는 동시에, 전자결재와 인터넷 안전, 보험의 혁신, 녹색경제, 인프라건설의 융자 및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업계의 새로운 의제에 대해서도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의 짐작에 따르면, 이틀에 걸친 이번 포럼에 약 2,800명의 재정금융 분야 관원과 상업계 리더들이 참석하게 된다. 여기에는 알리안츠그룹의 무함마드 엘-엘리안 수석경제고문, 인도중앙은행 라구람 라잔 전 은행장,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 딩쉬에둥(丁學東 ) 회장 겸 CEO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