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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새 정부, ‘일대일로’ 적극 참여 의사 밝혀

2017/5/17 11:44:25   source:korean.china.org.cn

  12일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한 박병석 한국 정부 대표단 단장은 문재인 한국 신임 대통령이 이끌어가는 한국 정부는 중국의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고 ‘일대일로’ 구상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경제성장의 기회를 가져다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12일 한국 정부는 베이징에서 개최한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며 전 국회부의장 출신 박병석 국회의원이 대표단 단장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 단장은 “‘일대일로’는 중국의 것만이 아니라 아시아를 뛰어 넘어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고 아시아, 아메리카와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의 주목과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에 참석한 국가와 기업 간의 활기찬 토론을 통해 실제로 프로젝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일대일로’를 통해 반도가 연결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번영과 평화에 있어서 적극적인 의미를 가지고 향후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의 건설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 단장은 “한중 양국이 과거에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은 무역, 투자, 인프라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에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연차 대회가 올해 6월 한국 제주도에서 개최되는데 ‘일대일로’ 포럼의 성과가 이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단장은 “이번 포럼의 참석이 한중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고 양국이 제3국 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한중 산업협력단지 건설 등 실속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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