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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해외기구서 보는 중국경제 ‘반기 리포트’

2017/7/18 16:33:23   source:kr.xinhuanet.com

  17일, 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상반기 중국경제 데이터에서 GDP 성장률은 6.9%로 안정 속에서 발전하고 호전되는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경제의 성장률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공급측 구조개혁의 성과는 어떤가? ‘하반기 여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어떤 제안이 있는가? 기자는 해외기구의 관련 책임자와 인터뷰를 가지고 그들이 중국경제 ‘반기 리포트’를 보는 시각을 알아 보았다.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크고 질의 개선을 통한 효과 보장이 더욱 중요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9%로 1분기와 같은 수준이었고 경제성장률이 연속 8개 분기 6.7%~6.9% 구간에 머물렀다.

  올해 들어 적지 않은 국제기구에서 중국경제에 찬사를 보내면서 중국경제의 발전 추세가 안정적이고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17년 중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6.7%로 상향 조정했다.

  “중국은 중기 내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개혁의 심화를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 데이비드 립튼 IMF 수석부총재는 낙관적인 어조로 “지금도 강한 성장 추세는 중국의 모드 전환으로 인해 생기는 압력을 완충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좡젠(莊健) 아시아개발은행(ADB) 고급경제학가는 문제의 핵심은 성장률 자체가 아니라 관건은 구조조정, 모드 전환, 민생에 혜택을 주는 등 양적인 것이 아닌 중요한 면에서 질과 성과를 확보하는 것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질의 개선을 통한 성과의 보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급측 구조개혁의 성과가 뚜렷하고 많은 분야에서의 조치가 긍정적인 신호를 전달

  인터뷰를 받은 전문가들은 중국의 공급측 구조개혁의 성과가 뚜렷하고 생산성의 향상, 높은 수준의 취업, 인당 평균 수입 증가가 높은 수준에 유지 등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중소기업의 세금부담을 줄이고자 하는 중국 정부의 노력에 대해 리웨이차오(李偉喬) 세계은행 중국사업팀 수석경제학가는 아주 긍정적으로 “중소기업은 중국경제의 모드 전환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보편적으로 대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정부는 능동적인 조치로 그들의 성장을 돕고 있고 이것은 아주 긍정적인 신호이다”라고 말했다.

  공급측 구조개혁을 심화시켜야 하고 금융에 대한 감독관리는 ‘수위’를 높여야

  상반기가 안정 속에서 호전되는 추세를 보였다면 하반기는 어떤 추세로 나아갈 것인가? 국제기구들은 보편적으로 공급측 구조개혁과 혁신전략의 추진과 함께 중국경제 운영 중의 긍정적인 변화는 지속적으로 많아질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금융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구조개혁 추진 과정에서 시장의 역할 발휘를 각별히 중요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금방 폐막한 전국금융업무회의에서 금융리스크의 방지를 재차 강조했다. “상반기 경제발전이 비교적 좋은 추세를 계기로 하반기 중점은 시스템적인 금융리스크 방지에 두어야 한다”며 쉬쓰타오(許思濤) 딜로이트 중국 수석경제학가는 금융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감독관리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여 리스크 모니터링 조기 경보 및 조기 개입 체제 등을 건전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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