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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번식 성공한 ‘차오차오’, 보기 드문 ‘우량판다’ 출산

2017/8/4 8:47:40   source:kr.people.com.cn

  7월 31일 새벽 2시 17분, 전 세계 최초로 야생에서 번식에 성공한 판다 ‘차오차오(草草)’가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워룽(臥龍) 허타오핑(核桃坪) 야생화훈련기지에서 출산에 성공했다. 전문가들의 1차 검사 결과를 통해 새끼 판다는 수컷이고 무게는 216g에 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새끼 판다의 무게는 150g 정도로 200g을 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고 한다. 해당 새끼 판다는 전 세계 최초로 야생 번식에 성공한 판다가 처음으로 낳은 판다로 명실상부한 1등급 새끼 판다이다. (번역: 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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