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8일, 안후이(安徽, 안휘)성 루장(廬江)현 커탄(柯坦)진 다한탕(大漢塘)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너무나 다채롭고 화려하다.

　　루장현 커탄진 청츠(城池)촌 다한탕은 크기가 300묘(畝, 면적 단위: 1묘는 약 666.67㎡)가 넘으며 ‘새로 지은 댐’으로 불리기도 한다. 1990년대 현지 정부와 수자원 관리 부서에서는 청츠촌 댐 보수공사 당시 이곳에 수천 그루의 메타세쿼이아를 심어 수자원을 보호했다. 최근 댐 안쪽에는 수천 그루의 메타세쿼이아가 자리 잡은 모습이 보이며, 사계절 변화하는 모습, 다양한 색상,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수상 산림’ 등의 절경이 펼쳐지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수자원을 보호할 뿐 아니라 수만 마리의 백로 등 조류의 서식지 역할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