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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PMI 지수로 보는 중국 경제

2017/12/6 14:45:08   source:korean.cri.cn

  중국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PMI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해 51.8%에 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PMI가 16개월 연속 경기 확장과 위축 분기점인 50을 상회하면서 안정속에서 발전하는 확장추세를 지속한 것으로 됩니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기업구매관리에 대한 월간조사결과 통계를 집계하고 편집하여서 만든 지수로, 기업의 구매, 생산, 유통 등 모든 부분에 걸쳐져 있습니다. 또한 PMI는 거시경제추세를 모니터링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선행적 지수 중 하나로, 강한 예측작용, 조기경보 작용을 지닙니다. PMI는 통상적으로 50%를 경기 강약 분기점으로 하여 PMI가 50%보다 높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반영하고, 50%보다 낮으면 제조업 경기의 위축을 반영합니다.

  장립군(張立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11월 PMI의 소폭 상승을 통해 중국 경제가 평온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특점이 한층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장립군 연구원은 올해에 접어들어 PMI지수는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몇개월간 하락하긴 했지만 이러한 변화가 지속적이고 추세적인 변화로 나타나지 않았다면서 경제 전반이 평온한 성장 주기에 진입한 새로운 특점을 나타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수 별로 볼때 11월 생산지수와 신규 주문지수가 모두 전달대비 상승했고 임계점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산업구조 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장비제조업과 첨단기술 제조업, 소비품업의 PMI가 지속적으로 제조업의 전반 수준보다 높았습니다. 이외 수출입도 안정하게 성장하고 신규 수출 주문지수와 수입지수가 모두 전달대비 상승했습니다. 한편 가격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둔화되었고 주요 원자재 구매가격지수와 출고가격지수가 연속 2개월간 크게 반락했습니다. 장립군 연구원은 이런 지수로 볼대 11월 기업의 생산경영은 비교적 활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수요류 지수, 다시말해 주문류 지수가 다소 높아졌습니다. 이는 최근 내외 시장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방증으로 됩니다. 이밖에 기업의 구매량 지수가 높아지고 원자재 재고수준이 하락했습니다. 이로부터 기업의 생산경영활동이 비교적 활약적이라는 것을 보아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분류 별 지표로 볼때 경제성장은 평온한 특점이 뚜렷합니다."

  이밖에 세분화 수치에서도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한층 개선되었음을 보아낼 수 있습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형기업의 PMI는 전달대비 0.7%포인트 상승한 50.5%로 임계점 이상으로 다시 올라왔고 소형기업의 PMI는 전달대비 0.8%포인트 상승해 49.8%로 임계점에 가까웠습니다.

  수치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비제조업 PMI는 54.8로 지난달보다 0.5%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연간 평균치를 0.3%포인트 상회한 것으로서 비제조업이 평온하고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그중 실물경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생산성 서비스업 비즈니스활동지수가 61.7%로 연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경하(趙慶河)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고급통계사는 소비 업그레이드의 대추세와 '신소매' 개념의 추동, 그리고 '싱글데이'판촉행사 등의 영향으로 도소매, 인터넷 정보기술서비스, 우편택배 등 업종의 업무총량이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해 비즈니스활동지수가 서비스업의 전반 수준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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