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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인류문명 포럼' 개최

2017/12/6 14:48:27   source:korean.cri.cn

  인공지능하면 사람들은 대개 인간이 하는 일을 앞으로 기계가 점점 더 많이 하게 되고 우리의 생활이 보다 스마트해져 많이 편리해짐과 아울러 또 인류에 일정한 위협도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하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공지능이 발전하게 되면 '인류는 기계에 통제 당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인공지능은'새로운 형식의 혁신 거품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엇갈린 두 가지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 개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인공지능이 날로 발전하면서 우리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고 따라서 세계 각 국의 인공지능 개발 열기도 대단하다.

  남보다 앞서 인공지능을 발전시키면 새로운 정보기술혁명의 중심을 차지한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하여 세계 모든 나라가 그 고지를 점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며칠 전 열린 '세계 사상의 향연-인공지능과 인류문명'포럼에서 3년 후인 2020년에 세계 인공지능 지출이 인민폐로 2758억원에 달하고 미래 5년 복합적인 연성장률이 50%를 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적인 인공지능 개발 붐에 뒤지지 않게 중국의 인공지능도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어 중국은 인공지능 연구개발이나 응용 등 면에서 모두 큰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 인공지능 영역의 논문 중 20%가 중국 학자의 논문이고 부여받은 발명특허권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다. 뿐만이 아니다. 지난 2년간 중국의 신규 인공지능기업수가 그 전 10년의 총 수를 초과해 일련의 선두기업들이 기술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기술능력과 데이터 자원, 거대한 응용수요,개방적인 시장환경의 유기적인 결부가 중국 인공지능 발전의 우위가 되어 중국을 이 라운드 경쟁에서 선진국과 동일 출발점에 서게 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튜링상 수상자인 중국과학원 외국적 원사 존 홉크로프트는 이번 포럼에서 중국은 비록 인공지능의 발원지는 아니지만 인공지능의 자본과 시장, 기술, 인재 등 분야에서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산업경쟁력에서도 국제 제1방진에 들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인공지능은 이미 사회생활의 각 영역에서 널리 응용되고 있다. 다음단계 인공지능과 산업의 '플러스'효능을 발휘해 인공지능이 산업생산의 변혁을 몰고 오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제조업 분야만 보더라도 인공지능에 데이터 처리와 이미지 전송, 지능통제 등 기술을 접목해 많은 무인공장이 탄생되고 생산효율이 크게 제고 되고 있다. 중국은 새로 출범한 '차세대 인공지능발전기획'에서 제조업과 농업, 물류, 금융, 비즈니스 등 여러 중점 업종에서 융합혁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업정보화부도 인공지능을 새로운 산업변혁의 핵심적인 구동력으로 정의하면서 인공지능기술과 전통업종의 접목을 가속화해 생산효율과 품질을 제고함으로써 맞춤형 공급을 실현할 것을 제기했다.

  차세대 인공지능의 심층적인 응용을 통해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하고 새로운 동력을 형성하여 산업발전의 중대한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엄연히 새로운 추세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이 새로운 국제경쟁의 초첨이 되고 있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엔진이 되고 있지만 인공지능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도 홀시해서는 안된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이 몰고 올 경제와 법률, 윤리 등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 시작하고 있다. 하여 그들은 과학기술기업이 인공지능을 연구함에 있어서 기술의 연구개발과 사회적 영향력을 동시 감안 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인공지능의 연구개발 규칙제정의 선두를 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면으로는 산업발전의 '게임규칙'제정에 박차를 가하고 일면으로는 인공지능의 관련법률과 윤리, 사회문제에 대한 깊이있는 토론을 통해 지능사회의 법률, 윤리도덕 변계 제정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북광( 李北光) 공업정보화기획국 부국장은 이는 정부의 노력을 필요로 할 뿐만아니라 기업의 책임도 필요로 한다며 과학기술은 발전의 속도를 결정하고 질서와 도덕은 발전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무한한 가능성이 시사되는 인공지능, 최종적으로는 인류를 배우고 이해하고 인류에 적응하고 인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간중심적인 인공지능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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