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국노령판공실에서 주최한 인구노령화 국정교육 기자회견에 따르면 2017년 말까지 중국의 60세 및 그 이상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17.3%를 차지한 2억 4,100만명에 달했다.

　　인구가 노령화된 국정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의식을 진일보로 강화하고 인구노령화에 대응하는 행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전국노령판공실 등 14개 부처는 공동으로 인구노령화 국정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 및 ‘인구노령화 국정교육 전개에 관한 통지’를 인쇄 발부했다.

　　통지는 인구노령화 국정교육은 전 사회를 대상으로 하되 중점은 당·정 간부, 청소년과 노령층이라고 지적함과 아울러 총적인 목표는 2020년까지 인구노령화 국정의식이 현저하게 강화되고 노령층을 관심하는 의식과 노령층의 자기사랑 의식이 대폭 제고되며 인구노령화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회 분위기를 더욱 짙게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지는 각 지역 관련 부서에서 인구노령화 국정교육을 전개하는 지도·추진 메커니즘을 구축 및 완비화시키고 인구노령화 국정교육을 연도 업무계획에 편성해 연도 업무고과와 “‘13.5’ 국가노령사업발전과 양로시스템 건설 기획” 최종 평가의 주요 내용으로 열거할 것을 요구했다. (뤄정광(羅爭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