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가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가지고 표결을 통해 '중화인민공화국헌법개정안'을 채택했으며 장덕강 위원장이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진행한 업무보고를 청취했습니다.

　　습근평, 이극강, 율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등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전인대 대표 2980명 중 2964명이 회의에 참석하고 16명이 결석해 참석자수는 법정인수에 부합됩니다.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 표결의안방법 규정에 따르면 헌법 개정안 초안 표결은 무기명 투표방식으로 진행되며 전체 대표의 2/3 이상이 찬성하면 통과됩니다. 담당자의 최종 통계결과에 의하면 찬성 2958표, 반대 2표, 기권 3표였습니다.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차회의 주석단은 11일 헌법개정안이 공개시행된다는 공고를 발표습니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탁을 받고 장덕강 위원장은 대회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를 진행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2018년은 당의 19차 대표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실시하는 시작의 해이고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상무위원회에서 법에 의해 직책을 이행하는 첫 해라고 지적했습니다.

　　장덕강 위원장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유력한 영도와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의 과학적 지도, 전국 각 민족 인민의 대폭적인 지지하에 새로운 한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상무위원회는 사명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새 시대 인민대표대회 사업의 새로운 한폐이지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