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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위원, e스포츠 올림픽 종목으로 편입 논의

2018/3/20 14:00:37   source:korean.china.org.cn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IOC 선수위원장인 안젤라 루제로 상임이사는 18일 하이코(海口)에서 열린 제2회 세계e스포츠대회(WESG)글로벌 총결선에 귀빈으로 참석했다. 그녀는 IOC에서 현재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편입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루제로는 현재 e스포츠는 올림픽 종목으로 편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세하고 있고 IOC도 향후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 편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그 전에 처리해야 할 관련 업무가 많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자 종목을 신설했는데 이에 그녀는 “이번 대회부터 여자가 참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는 e스포츠 발전에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루제로는 e스포츠가 매우 전망이 밝다며 “e스포츠는 글로벌 스포츠이다. IOC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이를 하나의 전공학문으로 연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이번 방중도 중국의 e스포츠산업을 파악하기 위함이고 자신의 회사도 e스포츠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그녀는 일전에 폭력게임의 올림픽 편입 반대 의사를 밝힌 바흐 IOC 위원장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e스포츠가 게임 과몰입 현상을 초래하는 등 사회에 악영향을 준다는 분석에 대해 그녀는 기존의 모든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한 가지 종목에만 ‘빠져들고’ 또 그렇게 해야만 우수한 성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음식에 집중하고 훈련에 집중하며 휴식에 집중한다. 대회 준비와 부상 후 재활훈련, 휴식 등등 이러한 모든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선수의 성공을 좌우한다. 만약 이러한 모든 것을 감안한다면 그건 ‘과몰입’이나 ‘중독’으로 볼 수 없고 그들은 진정한 선수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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