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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룽Ⅲ’ 잠수기 첫 해양 테스트 완수

2018/3/26 10:45:49   source:kr.xinhuanet.com

  중국 과학탐사선 ‘대양1호’에 탑재된 중점 장비 ‘하이룽(海龍)Ⅲ’ 잠수기가 24일 오후 서태평양에서 수심 400m 잠수 테스트를 진행, 성공해 잠수 성능을 검증 받았다.

  ‘하이룽Ⅲ’ 잠수기는 이날 처음으로 바다에 잠수했다. ‘대양1호’ 종합 해양 테스트 과학탐사팀은 24일 오전 모함 ‘대양(大洋)1호’에서 입수해 수심 400m까지 서서히 잠수한 뒤 2시간 후에 모함 갑판으로 성공적으로 회수되었다고 소개했다.

  ‘대양1호’ 종합 해양 테스트 장비 책임자 거퉁(葛彤)은 이번 해양 테스트는 잠수기와 USBL(Ultra-Short BaseLine) 수중위치추적시스템, 호이스트 등 시스템과 설비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 결과 잠수기 및 관련 설비는 양호하게 운행했고 각종 지표는 예측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차후 종합 해양 테스트팀은 시기를 선택해 수심 2000m와 4000m에서 ‘하이룽Ⅲ’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룽Ⅲ’은 중국 대양협회의 조직 하에 상하이교통대학 수중엔지니어링연구소가 개발한 조사 작업형 무인잠수정(UUV)으로 중국 ‘자오룽(蛟龍) 해양탐사’ 프로젝트의 중점 장비에 속한다. 최대 작업 수심이 6000m인 ‘하이룽Ⅲ’은 자체 해저 항로 순찰 능력과 중형 설비작업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각종 조사설비와 중형 샘플 채취 공구를 탑재할 수 있다.

  ‘대양1호’는 5600톤급 원양 과학탐사선으로 3월20일 오전 산둥성 칭다오시의 국가해양국 베이하이분국 과학탐사기지 부두에서 출항해 2018년 종합 해양 테스트 임무를 수행하기 시작했다.(천하오(陳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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