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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외교부, 어렵사리 찾아온 반도 현 국면, 각국에 더욱 소중히 여길 것 촉구

2018/5/8 14:24:02   source:korean.china.org.cn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반도의 현재 정세는 매우 어렵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각국은 이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는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북측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얼마전 ‘판문점 선언'에서 북측이 비핵화 의지를 천명한 것은 미국의 제재와 압박의 결과라며 북측이 핵을 완전히 포기하기 전에는 대북 제재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는데 반도에 모처럼 평화적인 화해 무드가 조성된 이때, 서로를 자극하는 행위는 어렵사리 다가온 대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낳을 것이고 정국을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위험천만한 의도라고 말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최근 각국 공동의 노력으로 반도 정세에 일련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긴장 완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의 현재 정세는 매우 어렵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각국은 이를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또한 특히 현 국면에서는 서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우호적이고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말을 더욱 많이 해야 하고 대화와 상호신뢰 증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더욱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은 북미 정상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반도의 현재 긴장 완화 국면이 더욱 확고해지고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쌍궤병진(双轨并进, 북측 비핵화와 북미 평화협정 체결)'에 따라 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고 당사국들의 합리적 관심사를 형평성 있게 해결하고 반도의 장기적 평화와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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