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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총리, 중일관계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발전 실현 강조

2018/5/10 15:28:56   source:korean.cri.cn

  현지 시간으로 5월 9일 오후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도쿄 영빈관에서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일 양국은 중요한 인국과 세계 주요경제체라며 양국관계의 튼튼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 인민의 복지와 관계될 뿐만아니라 세계 특히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관계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담에서 이극강 총리는 중일관계는 지난 몇년간 적지 않은 시련을 겪었고 또 적지 않은 우회로를 걷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일본이 대 중국관계에서 적극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양국관계에도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표했습니다.

  "저의 이번 방문은 중일관계가 정상적인 궤도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추동하고 중일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한 발전을 유지하며 다시는 큰 반복이 나타나지 않도록 피면하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은 일본과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는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해라며 조약은 법률의 형식으로 중일 공동성명의 각항 원칙을 인정하고 양국의 항구적이고 평화적인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을 명확히 제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쌍방은 중일 4가지 정치문건의 각항 원칙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는 중일 평화우호조약체결 4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응당 조약을 체결할 때의 정신을 아로새기고 역사를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쌍방은 중일 4개 정치문건의 기본원칙을 준수할 것을 인정하고 역사와 대만문제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을 준수하며 실제행동으로 우리의 상호 협력 동반자 관계를 체현하며 서로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수호해야 합니다. 쌍방은 이 기초에서 양국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

  이극강 총리는 일본정부와 지도자들은 지난 역사를 정시하고 반성할 것이라고 여러차례 표했다며 일본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실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동해 정세의 안정하고 좋은 국면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동해가 평화와 협력, 친선의 바다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양국인민의 근본 이익에서 출발해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상대국의 발전을 기회로 간주하고 평화공존과 세대적인 우호관계를 시종 중일관계의 주선율과 전진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실무협력은 중일관계 발전의 중요한 엔진과 지탱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일 양국은 경제 상호보완성이 강하다며 응당 잠재력을 한층 발굴하고 에너지 환경보호와 과학기술 혁신, 최첨단 제조, 재정금융, 경제공유, 의료 및 양로 등 중점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협력을 깊이있게 상의하며 공동으로 제3자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일본 양국은 통화 스와프 협의를 체결하기로 공동 상의하고 구체안에 대해 협상할 것을 관련 부처에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국은 일본에 인민폐 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한도 2000억 인민폐를 부여할 것이며 또 일본에 인민폐 청산은행을 설립할데 대해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중일 쌍방의 금융 협력은 새로운 단계에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극강 총리는 쌍방은 민간친선전통을 발양하고 문화와 지방, 교육, 스포츠, 언론, 청년 등 교류를 강화하며 민심을 가깝게 하는 일을 잘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아베신조 총리는 일본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할 것이며 이극강 총리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일중관계의 개선을 계속 추진하며 전략호혜관계가 실제적 이행되도록 하고 더 성숙한 일중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중국과 정치신뢰를 강화하고 고위층 내왕을 유지하며 국제와 지역문제에서 소통과 협조를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일중공동성명의 규정에 따라 대만과 민간 내왕만 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중국의 개혁개방을 지지하며 쌍방간 중점 영역의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공동으로 자유무역체제를 수호하며 규칙에 기반한 공정과 개방적인 다자체계를 수호하고 투자와 관광, 문화, 식품, 가난구제, 해양개발 등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공동으로 제3자 시장 협력을 전개하고 글로벌 도전에 대응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회담후 이극강 총리와 아베신조 총리는 인문과 의료 보건, 서비스무역, 제3자 시장 협력 및 해공(海空) 연락메커니즘 설립 등 여러가지 양자 협력문서의 조인식을 지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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