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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부유럽 깊이갈이 통해 ‘16+1 협력’이 안정적으로 멀리 가도록 함께 추진해야

2018/7/11 10:38:44   source:kr.xinhuanet.com

  7월7일 오전(현지시간)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소피아에서 제8회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경제통상 포럼에 참석해 ‘16+1 협력’은 중동부유럽 협력의 중요한 구성부분이자 유익한 보충이며, 유럽의 전체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지난 6년의 협력 상황으로 볼 때 중국은 일련의 실무조치를 취해 중동부유럽을 적극적으로 개척했다. 16쌍의 양자관계를 부단히 다지고 새로운 실무협력 조치를 계속해 발굴하고 추진했으며 3자 또는 다자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민심상통을 끊임없이 추진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양자협력은 ‘16+1협력’에 특히 중요하다. 역대 16+1 정상회의 기간에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는 대체적으로 하나의 관례를 형성했다. 총리가 먼저 중동부유럽 모 주최국을 공식 방문해 양자관계 발전에 대해 심도있는 협력을 한다. 그리고 나서 중동부유럽 기타 15개국 총리 또는 지도자들이 만나 협력 의향을 논의해 협력 공감대를 달성한 다음 ‘16+1협력’ 회의 및 경제통상 협력포럼 등에 참가했다. 양자는 ‘16+1협력’ 플랫폼을 위해 사전 기초 작업을 했고, ‘16+1협력’은 공감대를 모아 17개국 협력이 충분히 힘을 내도록 하고, 양자가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했다. 역대 정상회의는 또 새로운 협력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실무협력 조치를 내놓았다. 다른 산업 간에는 상호 연계를 통해 실무협력을 크고 강하게 했다. 이번 불가리아 소피아 정상회의에서 양국 지도자가 논의한 협력 내용은 더욱 알차고 구체적이었다. 신기술과 신에너지 분야, 전자상거래 분야, 중소기업 협력 등 방면에서 많은 협력 조치를 상의하고 제기했다. 이들 협력 조치는 모두 ‘16+1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이 된다.

  이외에 관광, 농업, 지방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에서 이번 정상회의는 새로운 협력 의미와 협력 내용을 부여했다. 불가리아에서 첫 16+1 농업협력시범구를 설립했고, 시범구 틀 하에서 전자상거래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인터넷+특색협력산업’의 특징을 구현했다. 지방협력은 ‘16+1협력’ 가동 초기에 바로 전개되었지만 이번 소피아 정상회의에서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되면서 더 많은 협력 의미를 부여해 ‘16+1협력’의 향후 5년 ‘투트랙 드라이브’의 또 다른 엔진으로 떠올랐다.

  3자 또는 다자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16+1 협력’이 중국-유럽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추진하는 것 또한 중국이 중동부유럽 지역을 깊이갈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조치가 되었다. 중동부유럽 지역은 이익당사자들이 비교적 많다. 중국은 이들 이익당사자의 이익을 중시해 플랫폼 내에서 옵서버 제도를 개척하고 오스트리아, 벨라루스, 그리스, 스위스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옵서버로서 회의에 참여하는 것을 격려하고, 독일 등 유럽연합(EU) 국가의 기업이 ‘16+1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의 일련의 구상과 조치는 EU에 고도의 개방과 투명성을 유지했고, 충분한 포용성과 호혜윈윈의 원칙을 구현했으며, EU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해 EU 및 회원국이 3자로서 협력에 참여하도록 적극 추진해 중국-유럽 관계의 발전을 촉진했다.

  인문상통은 ‘16+1협력’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도록 하는 토대이고, 양호한 정책 소통과 민의교류는 협력을 추진하는 보장이다. 지난 6년동안 ‘16+1협력’은 관광의 해, 미디어의 해, 인문교류의 해 등 각종 인문상통을 촉진하는 조치를 내놓았다. 향후 인문상통은 진일보 강화될 것이다.

  앞서 2014년 베오그라드 정상회의 기간 리커창 총리는 ‘16+1협력’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종적으로 중국사회과학원이 주도하는 ‘중국-중동부유럽 국가 싱크탱크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설립하도록 성사시켰다. 이는 싱크탱크, 학자의 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회담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은 ‘16+1협력’ 소피아연구센터 설립을 제기했고, 리 총리는 흥미와 관심을 보이면서 진지하게 검토해 중국측의 방안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리 총리의 긍정적인 대답은 양국 지도자가 민심상통 업무를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중국 사회과학원 유럽연구소 연구원 중동부유럽 연구실 주임, 16+1 싱크탱크 네트워크 사무국 사무실 주임 류쭤쿠이(劉作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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