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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제8회 중국-아랍 협력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 참석 및 중요 연설 발표

2018/7/11 10:39:51   source:kr.xinhuanet.com

(时政)(1)习近平出席中阿合作论坛第八届部长级会议开幕式并发表重要讲话

  제8회 중국-아랍 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가 7월 10일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개막식에 참석해 '신시대 중국-아랍 전략 파트너 관계 추진'을 주제로 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팡싱레이(龐興雷)]

  제8회 중국-아랍 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가 10일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주석은 개막식에 참석해 '신시대 중국-아랍 전략 파트너 관계 추진'을 주제로 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고, 중국과 아랍 양측이 전면적인 협력, 공동 발전, 미래 지향적인 중국-아랍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만장일치로 동의했다고 선언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랍의 우정은 역사가 유구하고,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새로운 부분을 보강했다고 지적했다. 양측은 고대 실크로드에서 정치∙경제적으로 번영한 중요한 국가로 민족의 독립 쟁취와 인민 해방의 투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분투하면서 난관을 극복해 냈고, 각자의 국가 건설 사업 과정에서 서로 지원하고 호혜협력해 협력윈윈의 찬란한 장을 썼다면서 국제적으로 급변하는 정세가 어떻게 바뀌든지 간에, 어떠한 고달픔·어려움·위험·장애에 직면하든지 간에 중국과 아랍은 시종일관 호혜협력하는 좋은 파트너이자 동고동락하는 좋은 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대일로’ 건설은 중국과 아랍 관계가 발전하고, 중국-아랍의 전방위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전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아랍과 전략과 행동 연결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함께 추진해 중동과 평화 안정의 수호자, 공동 발전의 추진자, 상호학습의 좋은 친구가 되길 원한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해야 한다. 대화협상을 견지하고 주권원칙을 지키고 포용적인 화해를 주창하고 테러리즘을 반대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산업진흥을 통한 경제재건특별계획’을 설립해 관련 아랍국가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둘째, 부흥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과 아랍 양측은 상호간의 발전전략을 연결해 양대 민족 부흥의 꿈을 긴밀히 연결해야 한다. 상호간 소통∙연계라는 ‘용의 머리’를 꽉 잡고 원유∙가스 협력, 저탄소 에너지 협력의 ‘투트랙’ 회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금융협력과 첨단기술협력의 ‘양 날개’가 함께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 중국은 ‘중국-아랍국가 은행 연합체’를 설립할 것이다.

  셋째, 호혜윈윈을 실현해야 한다. 중국은 전면적인 개혁 심화를 견지하고, 대외개방의 기본 국책을 견지하고, 국가의 문을 열고 건설을 단행하는 것을 견지할 것이다. 중국은 아랍국가들이 올해 11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넷째, 포용적인 상호학습을 촉진해야 한다. 중국-아랍 개혁발전연구센터를 크고 강하게 해 하고 양측을 위해 더 많은 지적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평화를 중시하고, 조화를 숭상하며, 진리와 지식을 추구하는 이념을 전파해야 하고, 대화로 오해를 해소하고, 포용으로 이견을 불식하고, 인터넷 문명을 협력 건설해야 한다. 시 주석은 중국은 중국-아랍 국민의 정서 교류와 마음의 소통을 추진하는 일련의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중국-아랍 뉴스교류센터의 정식 설립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과 아랍은 모두 국제 무대에서 중요한 정치적 역량으로 우리는 역사의 대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진실하게 대답해 중동 지역이 전면적인 진흥의 새 길로 함께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면서 중동의 다양성은 지역 활력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모든 국가의 국정(國情) 차이와 자주적인 선택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고 구동존이(求同存異)를 견지하며,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안보망을 구축해야 한다. 발전은 중동의 많은 관리 현안을 해결하는 열쇠다. 각 측은 시종일관 한 마음으로 협력해 윈윈의 덧셈과 곱셈을 많이 해야 하고, 우위를 서로 보완하고 다 함께 번영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또 각 측이 국제적인 공감대를 준수하고 팔레스타인 문제를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중국은 ‘양국 방안’과 ‘아랍 평화구상’을 기초로 하는 것을 지지하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평화협상을 추진해 대치 국면에서 조속히 빠져 나오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아랍 협력 포럼은 대화 전개, 협력 강화 방면에서 매우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신시대 중국-아랍 관계 발전의 요구에 순응해 포럼 건설은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방법이 있어야 한다. 교류 강화를 통해 양측의 사상이 더 많은 공통분모를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실크로드 정신을 선양하고 한 걸음씩 차근차근히 목표를 향해 전진해 중국-아랍 양대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그리고 중국-아랍 이익과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쿠웨이트 국왕, 회의의 아랍측 의장을 맡은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국가연맹 사무총장이 축사를 했다. 그들은 아랍-중국의 전통적인 우정을 높이 평가하고 아랍-중국은 협력 잠재력이 크다면서 아랍국가는 ‘일대일로’ 건설에 단체로 참여하길 원하며, 시진핑 주석의 중국-아랍 운명공동체 구축,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추진의 주장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 아랍국가는 중국이 국제사무에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견지해 중요하고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동에서 평화와 안보가 엄준한 도전에 마주한 상황에서 아랍측은 중국과 소통조율을 강화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촉진하고 발전∙번영시키길 기대하며, 신시대 아랍-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함께 손 잡고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줘룬(王卓倫), 자오슈즈(趙修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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