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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톈진 고속철 최고시속 400km ‘푸싱호’로 전면 교체

2018/8/6 13:27:00   source:kr.people.com.cn

  중국 베이징철도국은 1일부터 베이징-톈진 구간 고속철이 모두 ‘푸싱호(復興號: 중국 독자기술로 개발한 최고시속 400km의 최신형 고속철)’로 교체된다고 밝혔다.

  베이징철도국은 개통 만 10주년을 맞은 베이징-톈진 노선의 무사고 누적 이용객이 2억 5000만 명에 달하며, 이 노선에 하루 평균 투입되는 고속철은 처음 47편에서 지금의 108.5편으로 늘어나 증가폭이 130%에 달한다고 밝혔다. 베이징-톈진 노선은 두 지역을 오가는 이용객들의 첫 번째 선택으로 자리 잡으며 두 지역을 일일생활권으로 묶어냈다.

  자료에 따르면 베이징-톈진 노선은 2008년 8월 1일 개통 이후 이용객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09년 이용객은 1456만 명, 2012년에는 2278만 명을 기록했고 올 상반기까지 이용객은 1486만2000명에 달했다. 올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8만 2000명을 기록해, 2008년 4만 9000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베이징-톈진 고속철은 ‘대운송량•고밀도•대중화’를 운송 모델로 이용객들에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며, 편안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노선 운행시간이 30여 분으로 단축되면서 시•공간 거리가 줄어 막대한 시간적 가치를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두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본업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다.

  베이징과 톈진 사이에 위치한 톈진시 우칭(武淸)구는 ‘고속철이 낳은 신도시’로 불리고 있다. 우칭역은 베이징-톈진 노선 개통으로 지난 10년간 누적 이용객 1218만 5000명에, 일 평균 이용객이 2008년 366명에서 지금의 1만여 명으로 급증하며 엄청난 수혜를 누려 왔다. 중간에 정차하는 고속철은 8편에서 23편으로 증가했고 일일 최대 이용객은 1만 6000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우칭구 지역내총생산(GRDP)은 2007년 165억 위안(약 2조 7205억 원)에서 지난해 1161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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