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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메이드 인 차이나’, 알제리 산업 진흥에 일조

2018/9/5 16:05:11   source:kr.xinhuanet.com

  푸젠(福建) 출신 중국 투자자 허허우화(何厚華)는 그의 사업 꿈이 머나 먼 북부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에서 실현되리라고는 예전에 꿈도 꾸지 못했다.

  그가 투자한 관재(管材: 강관의 재료가 되는 반제품) 공장은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40km에 있는 한 산업단지에 있다. 그는 공장의 생산라인이 24시간 풀가동해 하루 6톤의 관재를 생산하며, 매일 저녁에 화물차에 전부 실려나간다고 말했다. 갓 창업했을 때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그는 감개무량해 했다.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로 자연자원이 풍부하다. 알제리 경제는 주로 에너지 수출에 의존하며, 민족산업 실력은 취약한 편이다. 2014년부터 알제리 정부는 경제 다원화 실현을 위한 차원에서 외국인 투자를 격려해 제조업을 발전시켰다. 많은 중국 투자자들이 자금과 기술을 알제리에 투자해 ‘메이드 인 차이나’의 전기를 계속 써내려 가고 있다.

  허허우화는 2016년 고향 친구의 소개를 받고 알제리에 와서 시찰을 한 후 현지 관재 공장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시작이 반이다. 그의 공장 제품이 겨냥한 것은 중고급 관재 시장이었다. 가격이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딜러는 가격을 물어보곤 곧장 ‘No’했다. 하지만 그는 고품질, 고가 노선을 고수하면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품질을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의 제품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그는 딜러에게 관재를 무료로 공급하고 돈은 팔고 난 후 받기로 했다. 몇 달 후 그들의 제품이 점차 판로가 열리면서 많은 딜러들은 고객들이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본 후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요즘 매주 건축회사들이 소문을 듣고 그의 공장을 찾아와 물품 공급건을 상담하고 있다.

  중국산시자동차홀딩스유한회사(산치그룹)는 알제리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2015년 알제리 정부는 민족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외국 자동차 공장이 현지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하는 것을 격려했다. 광범위한 시장 리서치 후 산치그룹은 알제리 딜러와 함께 자동차 부품공장을 건설해 알제리 시장을 더 발굴하기로 결정했다.

  위안훙밍(袁宏明) 산치그룹 회장은 알제리 시장이 최근 겪은 일부 상황과 중국이 개혁개방을 하면서 겪은 상황이 비슷하다면서 2007년 산치 제품이 알제리에 진입하기 전까지 현지의 작업 차량은 유럽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었지만 중국 자동차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완비된 서비스 및 유연한 마케팅 전략에 기반해 점차 시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산치의 알제리측 협력 파트너는 기자에게 자신은 Shacman 트럭의 품질과 중국 협력 파트너의 착실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다면서 많은 알제리인들이 Shacman 트럭을 사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고 있어 많은 현지인들이 Shacman 브랜드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알제리 주요 뉴스 사이트 TSA 네트워크는 최근 소식에서 중국 지도자가 얼마 전 세네갈, 르완다 등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해 중국은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산업화 발전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중국과 함께 발전하는 것이 아프리카 국가가 비약하는 빠른 길이라고 지적했다.(황링(黃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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