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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美 수입차 25% 관세 부과시 GDP 0.2%p 감소 전망

2018/9/10 16:09:05   source:kr.people.com.cn

  독일 연방 경제부는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수입 자동차 관세를 인상하면 독일 자동차 업계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 경제 일간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은 지난 3일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 관세 세율을 현 2.5%에서 25%로 올리면 독일 자동차 업계에 50~70억 유로(약 7~10조원)의 손실을 가져와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0.2%포인트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양측 무역 의제를 두고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협상을 통해 무역장벽을 낮추고 무역마찰은 줄이면서 추가적인 관세 부과를 잠시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EU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집행위원장이 합의한 내용은 실질적인 내용이 빠져 있고, EU는 잠시 숨 고르기 할 기회를 얻은 것에 불과하다며 자동차 관세 문제는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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