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0531-82626555
中文|English|
이슈본문

녹색 물산 풍부, 중국에 시장이 있다

—???? ??, ?????? ???

2018/10/25 12:41:23   source:kr.xinhuanet.com

  아프리카라는 광활한 땅에는 독특한 자연경관과 인문풍경이 펼쳐져 있고, 특색적인 물산이 많다. 중국이 아프리카 상품 수입을 확대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아프리카 상품이 중국인의 생활에 새로운 색채를 가져왔고, 아프리카 국가에도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에티오피아 커피향

  10월의 에티오피아는 우기가 지나가고 커피열매(coffee cherry)을 따는 계절이다. 푸저우(福州)인 리린(李林)과 그의 아프리카 동료 아비웨가 현재 농민들과 함께 커피숲의 밭에서 땀을 비 오듯 흘리고 있다. 무성한 커피나무 위에는 커피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그들은 붉은색 커피열매는 따고 아직 익지 않은 청록색 커피열매는 남겨둔다.

  리린은 2013년 중국 자본 기업의 직원으로 에티오피아에 와서 에티오피아 농업부처에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다 지금의 협력 파트너 아비웨를 알게 되었다. 당시 그는 마흔 살도 채 되지 않았을 때였다.

  그는 커피의 향기와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사직서를 내고 모아둔 저금을 에티오피아의 공장 건설에 투자한 것은 아비웨 때문이었다. 토박이 오로미아족 아비웨는 어릴 때부터 커피나무 아래서 자랐다. 그는 커피 육종, 따기, 건조, 볶기까지 현지 전통 커피업의 모든 단계에 익숙하고 에티오피아를 위해 세계 정상급 커피를 생산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리린과 아비웨는 에티오피아 남쪽 주의 일부 커피 생산지에 투자해 6개의 커피 처리공장을 세웠다. 매년 1000여 톤의 커피원두를 처리해 많은 양을 중국에 판매하고 있다. 리린은 중국인의 생활의 질이 높아지면서 양질의 커피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편 그의 공장은 현지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그들의 소득증대에도 일조했다.

  향후 5년 중국은 10조 달러 어치가 넘는 상품과 서비스를 수입할 예정이다. 때문에 아프리카의 각종 제품에 대한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아프리카로부터 수입을 확대하는 것, 특히 특색 농산품과 애벌가공품 수입은 공간이 매우 크다.

  굴의 신천지 나미비아

  나미비아는 서남 아프리카에 있고 대서양에 인접해 있다. 벵겔라 해류의 영향을 받아 영양이 풍부한 조류가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굴의 생장에 특히 적합하다. 항구도시 월비스만(walvis bay)의 석호 안에서는 수면 위에 떠다니는 굴 양식장의 부표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수백 만 마리의 알이 꽉 차고 신선하고 부드럽고 즙이 많은 상등품의 굴을 양식하고 있다.

  한 굴 생산회사의 직원은 매일 석호 양식장에 와서 굴의 생장상황과 품질을 체크한다. 2015년부터 중국에 굴을 수출하기 시작한 이 회사의 현재 수출 물량은 연간 90만 마리에 달한다. 이는 나미비아가 중국에 수출하는 총량의 절반이다.

  나미비아 통계국이 6월 발표한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1분기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제치고 나미비아 최대의 수출 시장이 되었다. 나미비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무역이 모두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다. 중국은 9년 연속 아프리카 최대의 무역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양측의 무역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중국 수입, 아프리카 성장 도와

  아프리카는 성장 속도가 아시아 지역에 버금간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세계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 반열에 들면서 아프리카의 성장은 ‘기적’으로 불리고 있다. 대외무역은 많은 아프리카 국가 경제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중국-아프리카 무역은 이 발전 엔진의 주요 동력원 중 하나다. 2017년 중국과 아프리카의 무역규모는 두 자릿수 성장을 실현, 170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아프리카 수출입 총액은 998억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아프리카가 중국에 상품을 수출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2005년부터 중국 정부는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수출품 60%, 95%, 97%에 무관세 대우를 해주고 있다. 9월에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중국 정상은 중국은 아프리카 상품 수입, 특히 비자원 상품 수입을 확대하고,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참가 비용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첸커밍(錢克明) 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국제적으로 매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많은 국가들이 더 많은 부스를 선점하기 위해 중국에 와서 작업을 했지만 중국은 아프리카 저개발국이 그들의 제품을 중국에 들여오는 것을 돕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부스를 남겨두었다고 말했다.(왕서우바오(王守寶), 우창웨이(吳長偉) 기자)

관련 기사

사진

韩语翻译:
주관: 산동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