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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기술 진보,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2018/11/5 14:16:59   source:korean.china.org.cn

  중국과학기술발전전략연구원은 얼마전 발표한 ‘개혁개방 중의 성장’ 청서(이하 청서)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혁개방 이후 세계에 대한 중국과학기술진보의 기여를 명시했다.

  중국의 연구개발 경비는 2000년 이후 연평균 20%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청서에서 활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부터 중국은 세계에서 미국 뒤를 잇는 2위 연구개발 투자국이 되었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세계 R&D투자성장에 대한 중국의 기여도는 27.4%에 달해 29.5%인 미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다 논문산출국’가 되었고 이는 더이상 새롭지도 않다. 청서가 인용한 데이터는 중국 논문의 ‘기술함량’을 설명해 주고 있다. 2007년부터 2017년 중국이 발표한 SCI논문 피인용 건수는 총 1935만 건에 달해 영국을 제치고 세계 2위로 도약했다. 이 기간 동안 세계에서 논문 피인용건 수량은 2만6천편으로 늘었고 그중 중국의 기여도는 45.6%에 달했다. 피인용 논문 수의 증가는 중국과학기술의 진보가 세계에 기여한 공헌도를 말해준다.

  2010년부터 중국은 세계에서 국내 발명특허 출원수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되었다. 5년 후, 중국은 발명특허 권한위임 건수가 가장 많은 국가로 성장했다.

  중국이 단기간 내 거대한 과학기술진보를 이룬 배후에는 심층적인 경제, 사회, 문화 등 내외부적 요인이 있다. 그러나 청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수요가 중국과학기술혁신의 근본역량이라고 말했다.

  신흥 소비관념과 소비수요는 신기술, 신산업의 빠른 성장을 견인했다. 젊은층은 학력이 높고 신제품, 신서비스, 신기술에 대한 갈망이 가득하다. 신소비모델, 소비패턴 등이 신기술의 응용을 가속화하고 신흥산업발전을 촉진시켰으며 이로 인해 중국은 모바일결제 등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의 선구자가 되었다.

  한편 녹색성장수요도 녹색, 지속가능, 친환경 등 신흥기술의 지속적인 투자를 견인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은 글로벌 최대 재생에너지생산국이자 소비국이 됐고 글로벌 재생에너지 생산 증가에 40%이상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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