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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고서, 지난해 ‘중국 탄소배출’ 2005년 대비 46%↓…정부 노력 등 증가세 매년 감소

2018/11/20 13:25:49   source:kr.people.com.cn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8 글로벌 생태환경 원격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단위당 탄소배출은 2005년과 비교해 46% 감소했다. 탄소배출 감소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탄소배출 증가세도 매년 감소를 거듭해 2013년 이후 증가세가 0에 근접한 상황이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원 분포 상황’,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생태 환경 상황 및 추세’, ‘글로벌 식량•기름작물 생산 현황’ 등 3가지 주제를 정해 원격 모니터링 내용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2010~2017년까지 글로벌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40년 전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세는 꺾이지 않고 오히려 더 올랐다. 이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글로벌 공동 노력이 여전히 필요한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의 탄소배출은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였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 응용•보급과 더불어 중요한 생태 공정 조치 등에 따라 탄소배출 감소 성과가 두드러졌고 탄소배출 증가세도 매년 감소를 거듭했다”고 지적했다.

  왕치안(王琦安) 과학기술부 국가원격탐지센터 주임은 “국가원격탐지센터는 중국 주요 과학연구부서와 공동으로 ‘글로벌 생태 환경 원격탐지 모니터링 연간보고서’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보고서는 올해까지 6년 연속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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