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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PO, 中 특허 등 3개 부문 출원량 세계 1위…“지적재산권 보호 성과”

2018/12/5 11:33:59   source:kr.people.com.cn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 성과가 빛을 바라고 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는 3일 발표한 ‘세계지적재산권지표(WIPI) 2018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지난해 특허•상표•산업디자인 출원량에서 각각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전 세계 특허출원 건수가 316만 8900건, 상표출원 건수는 1238만 7600건, 산업디자인 출원 건수는 124만 2100건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 중 중국의 특허, 상표, 산업디자인 출원 건수는 각각 138만 1600건, 573만 9800건, 62만 8700건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전 세계 지적재산권 출원량 증가에서 중국이 핵심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가 지속적인 성과를 거둬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프랜시스 거리 WIPO 사무총장은 “중국은 수십 년 만에 무(無)에서 유로 지적재산권 제도를 구축하며 국내 혁신을 장려해왔다. 중국은 전 세계 지적재산권 출원 성장세를 이끌며 글로벌 지적재산권 리더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최초로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창조경제(Creative Economy)’에 대한 통계를 분석했다. 28개 국가의 전국 단위 출판협회 및 저작권 관계기관의 자료를 수집해 무역, 교육•과학, 기술•의료 등 3개 분야로 나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출판업 매출액 상위 11개 국가의 매출액 합계는 2480억 달러(약 275조 원)로 조사됐다. 중국이 보고한 매출액은 2024억 달러로 가장 높았다. 미국은 259억 달러, 독일 58억 1700만 달러, 영국 47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페인, 프랑스, 터키, 멕시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보고서는 “특허, 상표 등과 다르게 창조경제 분석을 위해 조사한 출판업계는 많은 국가들이 전문적인 단일 기관이나 조직을 갖추고 있지 않았고, 일부 국가에서 제출한 데이터에 부족함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현재 전 세계 창조경제 발전 상황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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