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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의 육아∙메이크업∙외출 관련 전시 부스를 통해 미래 신기술 관찰

2019/1/11 11:04:16   source:kr.xinhuanet.com

  ‘가상현실’ 오버올, 로봇 ‘기사’, 폴더블폰, 수면 오르골, 인공 소고기……당신이 생각지도 못한 ‘블랙테크(black tech)’가 최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선보였다.

  글로벌 규모와 최대 영향력을 지닌 소비 전자 전시회인 CES는 세계 첨단 기술과 제품의 집합소일뿐 아니라 미래를 보는 만화경이다. 이들 신기술이 우리와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가져올까? CES의 육아, 메이크업, 외출 관련 부스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자.

  육아

  CES에서 전시된 베이비 카툰 카메라는 아이의 가슴 앞쪽에 붙이면 ‘아이의 시각’으로 보는 부모의 모습 및 부모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어린이가 성장함에 따라 카메라는 부모의 용모 변화를 기록해 보관할 수도 있다.

  한국 업체 모닛(Monit)이 선보인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 기저귀는 상단에 비스킷 크기만한 센서가 부착돼 있다. 센서는 습도감지를 통해 아이의 대소변을 식별한 후 블루투스를 통해 휴대전화에 알림 정보를 보내 부모가 빨리 아이의 기저귀를 갈도록 한다. 이 기저귀는 유아의 배변 및 수면 관련 정보도 기록할 수 있다.

  교육 로봇, 아동 수면 검사기, 베이비 모니터……CES에서 스마트 디바이스가 육아 분야의 곳곳에 침투했음을 느낄 수 있다. 스마트 시대에 진입해 영유아와 육아는 스마트 기술 발전의 중요한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용 메이크업

  첨단 기술의 끊임없는 발전은 미용업계에도 스마트 붐을 일으키고 있다. 자연원료를 사용해 원클릭으로 스킨케어 제품을 만드는 미용기계, 두발의 건강상태를 분석하는 ‘마술지팡이’, 음성으로 조작되는 욕실 ‘매직 미러’ 등등 CES에 전시된 많은 메이크업 ‘블랙테크’가 눈을 현혹시킨다.

  현장에서 징둥의 가상 피팅 및 가상 메이크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다른 의상으로 바꿔 입으면서 360도 피팅 효과를 볼 수 있고, 다른 색상의 립스틱, 블러셔, 아이브로우펜슬, 컬러렌즈 등의 효과를 볼 수도 있어 재미뿐 아니라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외출

  안면인식 잠금해제, 지문 오픈, 계기판의 대형 공유 디스플레이, 개인의 취향 추적 기록, 3D 차량용 오락시스템 등은 주행과 승차 체험을 최적화 할 것이다. AI 음성 비서는 운전 안내, 식당 예약, 스케줄, 집안의 가전제품 원격 조종 등을 할 수 있다. 여러 전기차 기업이 외출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해주는 미래감이 넘치는 첨단 기술 모바일 디지털 운전석을 선보였다.

  만물 인터넷 시대에 모든 자동차는 자신의 ‘모멘트’를 가질 수 있고 차량과 차량간에 ‘단톡방’을 만들 수도 있다. 퀄컴이 CES에서 선보인 셀룰러 차량사물통신(C-V2X) 기술은 차량과 차량(V2V), 운전자 및 보행자(V2P), 도로(V2I), 클라우드(V2C)와의 소통을 연결한다. 커브길이 시선을 방해하거나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차선을 변경하거나, 또는 전방에 행인이 출현하더라도 차량이 즉시 운전자에게 알람을 보내거나 차량시스템이 자체적으로 정확하게 반응해 더욱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한다.(탄징징(譚晶晶)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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