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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맞이용품 어떤 상황?납팔 설맞이용품이 전달한 소비정보

2019/1/14 17:11:18   source:kr.xinhuanet.com

  한 그릇의 따뜻한 ‘납팔죽’ 속에 음력 신년의 설 분위기가 가득 담겨져 있었다. 전통 설맞이용품 시장에서 준비 중인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주문 증가에서 크로스보더 해외직구 준비에 이르기까지, 납팔 전후의 설맞이용품 구매가 진일보로 음력 신년 소비시장에 열기를 불어넣었다.

  온라인·오프라인 설 분위기 점점 짙어져

  납팔(臘八) 전후로 살라미 소시지, 말린 생선, 졸인 오리고기 등 전통 설맞이 음식이 항저우(杭州)시 여러 재래시장의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진열되었다. ‘고유’의 맛에 길들여진 오랜 습관은 많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지갑을 열게 했다. “납팔부터 이들 전통 음식의 판매량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가게 주인 장다보(蔣大伯)는 말했다.

  음식 외에, 상서로운 장식품 등도 사람들의 구매 대상으로 되었다. 소상품판매 중심도시 이우(義烏)가 최근 몇년 간 연속해서 추진해온 수입상품 설맞이용품 쇼핑제는 이미 개막했다. 이우국제상품무역센터 관계자는 현장 판매 상황으로 봤을 때, 인기 있는 설맞이용품은 크게 식품, 와인, 주방용품 등 몇가지 부류에 집중되었고 그중, 식품과 와인류 상품의 소비가 가장 왕성했으며 전반적인 판매량이 두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시장의 판매가 점차 열기를 띄고 있는 와중에, 각 주요 온라인 플랫폼의 설맞이용품을 주제로 한 쇼핑행사도 ‘약속대로’ 시작되었다. 소개에 따르면, 왕이카오라(網易考拉) 수입설맞이용품제, 티몰(T-mall, 天貓) 설맞이용품제 등이 납팔 전후로 잇따라 가동되었다. 많은 업계 인사는 설맞이용품제는 연시연초의 소비태세를 이어받았고 많은 전자상거래 업체에 있어서 이번 시즌은 소규모 전투에 불과하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일정한 소비열기를 주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설맞이용품 시장이 전달한 새로운 메시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이미 끝났지만 수입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하고 박람회에서 인기를 얻었던 일부 업체는 이미 설맞이용품 시장 선점에 나섰다. 스페인햄 대리업체 란언시눠(藍恩喜諾)의 런성난(任勝楠) 대표는 설 전에 수입한 스페인햄이 이미 순조롭게 통관되었다며 이번에 수입한 화물이 통관 절차를 마치기도 전에 거의 다 완판되었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90후(90년대 생)’ 등 인터넷 소비에 익숙한 사람들이 점차 설맞이용품의 소비 주력으로 부상했고 전자상거래 방식은 또한 설맞이용품 시장을 바꿔놓고 있다. 알리바바(阿裡巴巴)가 최근에 발표한 소비추세를 보면, 설맞이용품 시장의 식품류 분야에서 오리구이 세트, 생선 샤브샤브, 보스턴 랍스터 세트 등 가족연회에 필요한 반제품이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젊은 세대 소비자들이 편의를 추구하는 소비이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편의를 추구하지만 설맞이용품 퀄리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는 전혀 떨어지지 않았다. 간쑤(甘肅) 칭양(慶陽)으로 귀향해서 창업한 청년 리잉(李瑩)의 주업은 사과 도매였다. 납팔이 지나면 그는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맞이한다.

  리잉은 “최근 몇년 간 과일 판매 상황으로 봤을 때, 제품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옛날에 간단히 포장해서 판매했던 사과가 지금은 포장, 크기 등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많아졌고 개성화된 주문이 40% 이상 차지한다”고 말했다.(우솨이솨이(吴帥帥), 궁원(龔雯), 쉬순다(許舜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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