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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정국 조사 데이터: 택배원 주력층 80∙90년대 출생자

2019/2/21 13:16:10   source:kr.xinhuanet.com

  중국에서 택배업이 빠른 추세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택배 대국이다. 현재 택배업계에는 300만 명의 일선 종사자들이 있다. 택배업은 고용과 소득증대에 새로운 루트를 열었다.

  2015년 새로운 직업인 택배업이 새로 개정한 직업분류대사전에 포함된 것은 택배원이라는 직업 신분이 국가가 정한 직업 분류에 들었음을 상징한다.

  최근 국가우정국은 택배원을 대상으로 생존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31개 성(省)의 택배원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택배원들의 주력층은 80년대와 90년대 출생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원의 저령화는 택배업 일이 고되다는 것을 가장 직접적으로 방증한다. 택배원 가운데 76.31%가 농촌 출신이고, 15.89%는 현 소재지 출신이었다. 도시 출신은 7.8%에 불과했다.

  쇼핑 축제인 ‘11월11일’ 행사 기간 택배원들의 근무시간은 하루 평균 약 14시간, 최고 19시간에 달했다. 택배원들 중 80% 이상이 매일 200건 넘는 택배를 배달했다. 이런 고강도 장시간 노동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택배원들의 월 소득은 5000위안 이하다. ‘11월11일’ 행사 기간에 택배원들의 소득이 인상되었지만 대부분이 1만 위안을 넘지 못했다.

  가정 실태 측면에서 택배원들 가운데 66.15%가 가정이 있었고, 61%는 자녀가 있었다. 택배원들 중 23%가 자녀와 떨어져 살았다. 이들 중 3개월에 한 번 자녀를 보는 택배원은 31.7%에 그쳤고, 6개월에 한 번 자녀와 만나는 택배원이 70%에 육박했다. 택배원들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수단은 전동삼륜차였다. 1선 도시 중 광저우(87.2%)와 베이징(84.4%)의 전동삼륜차 사용률이 높았다. 상하이의 주요 배송 수단은 전동 자전거로 사용률은 70%였다. (자오원쥔(趙文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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