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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논평: 양회는 우리의 ‘작은 목표’에 잇닿아 있다

2019/3/4 11:39:38   source:kr.xinhuanet.com

  신학기가 시작됐다. 푸젠 푸저우(福州) 창산(倉山)구에 있는 천 선생은 걱정거리를 하나 덜었다. 새로 시행된 탄력 하교제 덕분에 그와 그의 부인은 근무 시간에 짬을 내 아이를 픽업하러 가던 ‘3시반 걱정’에 작별을 고했다.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이는 많은 가정에 관계된 일이다. ‘3시 반 걱정’ 같은 민생 문제들은 많고 사회의 관심도도 높다. ‘양회 타임’을 맞아 사람들은 많은 기대감을 품고 있다. 대표위원들의 직책 이행은 가정과 국가, 세계의 일을 아우르며, 수많은 가정의 일상생활에 관련되어 있다.

  사람들마다 제각각 다른 관심거리를 가지고 있고, 각기 다른 기대를 품고 있다. 가장은 자녀들이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를 희망하고, 노인들은 행복한 노후를 꿈꾸며, 창업자들은 더욱 공정한 기업 경영 환경을 갈망하고, 시민들은 더 많은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을 바란다……민생에는 작은 일이란 없고 모든 것이 감정에 연관되어 있다. 매년 양회가 되면 서민들의 관심사도 소박해지고 더욱 구체적이 되어 자신의 고민거리, 걱정거리가 주목을 받고 답을 들을 수 있는지, 한 가족의 생활이 계속 개선될 수 있는지 등에 주의를 기울인다. “여러분이 행복하면 저희들도 행복하고, 여러분이 주목하는 것을 저희들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발로 뛰어다니면서 민생을 파악하고 정성을 다해 민의를 살피는 것이 많은 대표위원들이 직책을 이행하는 일상사가 되었다. 그들은 때로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조사를 하고, 때로는 동분서주하며 많은 민생 기록을 하고, 때로는 마을마다 돌아다니며 빈곤탈출의 길을 고민했다……그들이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서민에게 다가가 흙이 묻고 땀방울이 담긴 마음의 소리를 베이징에 가지고 왔기 때문에 중앙의 여러 의사결정에 민심을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그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

  일이 있으면 의논을 해야 한다. 여러 사람이 뭇 사람의 일을 의논한다. 모든 외진 곳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개개인의 지혜와 노력이 빛을 발하도록 하는 ‘중국식 민주’는 이 때문에 더욱 비약적인 생기와 강한 역량을 드러낸다.

  양회는 대표위원들과 서민을 잇고, 인민대회당과 수 많은 가정의 ‘작은 목표’를 잇는 가교다. 2019년 전국 양회의 개막됨에 따라 우리는 ‘마음을 잇는 다리’가 더 많은 인민의 ‘좋은 목소리’를 격동시키고 더 큰 분투와 소망을 그려낼 것이라고 기대한다.(신스핑(辛識平)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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