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추산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전국 관광객은 1억 9500만 명, 관광수입은 1176억 7천만 위안을 기록했다.
노동절 연휴 4일 동안 각 지역의 문화 및 관광 상품은 충분히 공급됐고 시장은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운행돼 소비 잠재력이 한층 더 방출됐다. 문화관광부는 각 지역의 관광부서와 통신사, 온라인 여행 서비스 업체의 데이터를 종합해 올해 노동절 연휴 기간 전국 관광객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억 9500만 명, 관광수입은 16.1% 증가한 1176억 7천만 위안으로 추산했다. 전국적으로 중대한 관광 관련 안전 사고나 신고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문화 및 관광 시장 수입은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번에 연휴 조정을 통해 국민의 연휴에 대한 기대에 부응했다. 자녀 동반이나 학습 등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면서 문화, 레저, 요식, 농촌 등의 소비를 견인했다. 문화와 관광 소비액이 501~1000위안대인 여행객 비중이 가장 높은 38.0%를 기록해 청명절 연휴에 비해 1.2%포인트 높았다. 여행객의 외지 체류 기간은 평균 2.25일로 청명절 연휴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여러 지역은 여행객 체험 향상을 위한 조치를 내놓았다. 노동절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집중적으로 나들이에 나서면서 각 지역 명소와 교통은 혼잡을 빚었다. 여행객의 이동과 유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각 지역은 다양한 조치를 취했고, 인파 통제, 주차공간 늘리기, 무선 인터넷 개방, 물 무료 제공 등 여행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여행객의 체험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였다. 관광예절 준수가 공감대가 되면서 노동절 연휴 기간 여행객들의 관광예절 의식이 높아져 관광 에티켓 준수가 사회적 기풍으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