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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란의 도시’ 뤄양, ‘꽃명함’으로 ‘꽃경제’ 활성화

2019/5/9 16:08:05   정보 출처:kr.people.com.cn

‘중국 모란의 도시’ 뤄양, ‘꽃명함’으로 ‘꽃경제’ 활성화

  뤄양(洛陽) 국가모란원 모란전람관에서 직원이 꽃꽂이를 하고 있다. [4월 24일 촬영: 신화사 리자난(李嘉南) 기자]

  노동절 연휴 기간 모란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뤄양(洛陽)은 관광붐을 맞았다. 뤄양은 모란을 ‘도시의 명함’으로 내세워 모란과 문화, 경제무역, 산업을 융합해 ‘꽃명함’으로 ‘꽃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꽃이 도시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모란+문화: ‘도시 명함’ 빛내

  37년 전 뤄양이 모란 화훼전시회(牡丹花: 훗날 중국 뤄양 모란문화축제로 개칭)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을 때 뤄양 시민들은 천여 년 전 백거이(白居易)가 쓴 ‘꽃이 피고 지는 20일간 성안의 모든 사람이 열광한다’는 전성기 시절을 상상할 수 없었다.

  주회의장인 왕청(王城) 공원의 모란각에 플랜카드를 걸고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제1회 모란 화훼전시회의 개장은 약간 썰렁했지만 그날 방문한 관람객 8만 명은 훗날 화훼전시회를 위해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오늘에 이르러 모란문화축제 기간이 되면 천만 명의 관람객들이 뤄양을 찾고 있다. 꽃을 기르고, 감상하고, 대회를 여는 전통이 있는 뤄양인들은 수(隋)나라 시대에 시작해 당(唐)나라 시대에 유행했고 송(宋)나라 시대에 최고의 전승기를 구가한 ‘도시 명함’을 다시 빛내기 시작했다.

  모란문화축제는 ‘도시 명함’을 빛나게 했고 문화 유전자를 활성화시켰다. 뤄양 동북에 위치한 멍진(孟津)현 핑러(平樂)진 핑러 커뮤니티는 모란 덕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농민 화가의 대거 등장으로 핑러 커뮤니티는 ‘중국 모란 그림 마을’이 되었다.

  30여 년간 그림을 그린 궈야슈(郭亞修)는 지역향토과 인문환경이 핑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핑러인은 모란을 사랑하고 모란을 그린다. 모란은 부귀영화와 길함을 상징한다. 핑러는 모란에서 명성과 재운을 찾았다”고 말했다. 현재 핑러 커뮤니티에는 모란 그리기를 생계 수단으로 삼는 농민 화가 천여 명이 있다.

  모란+경제무역: 개방 창구 오픈

  제37회 모란문화축제 3주 전 282명의 바이어단이 뤄양에서 열린 경제무역 행사에 참가했다. 뤄양은 억 위안 이상의 투자 유치 프로젝트 102개를 체결했다. 투자 총액은 800여 억 위안(약 13조 7900억여 원)에 달했다. 모란문화축제는 뤄양의 대외 교류협력의 중요한 창구가 되었다.

  “처음에 홍콩∙마카오∙타이완의 작은 매장 하나를 유치한 것에서 수만 달러짜리 협정을 연거푸 체결했다”고 바이훙타오(白宏濤) 뤄양시 상무국 부조사연구원은 말했다.

  1983년 8월, 제1회 뤄양 모란 화훼전시회가 끝난 후 얼마 안돼 뤄양의 첫 중외합자 기업이 설립됐다. 투자 총액이 12만 달러 규모에 이르는 이 기업은 뤄양의 외자 유치 서막을 열었다.

  “시급 행사에서 성급 행사, 다시 국가급 행사가 되기까지 경제무역은 시종일관 행사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캉윈(康雲) 뤄양시 상무국 부조사연구원은 제3회부터 제36회까지 뤄양은 8회의 중외 경제기술 상담회와 26회의 투자무역 상담회를 열었다고 소개했다.

  제1회 때 5800여 만 위안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고, 제10회 때 이르러서는 투자 유치 규모가 10억 위안을 상회했다. 제21회 때는 100억 위안, 제29회 때는 1000억 위안을 돌파해 모란문화축제는 뤄양의 산업 이전과 국내외 자본 투자 융자를 유치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오늘날 뤄양의 무역 파트너는 170여 개국과 지역으로 확대됐고, 460여 가지의 ‘메이드 인 뤄양’ 제품이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뤄양은 점점 더 많은 국내외 바이어와 더욱 광활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펼치고 있다.

  모란+산업: 발전 방법 모색

  최근 9가지 컬러, 10가지 모양, 1200여 가지 품종의 모란이 매년 모란문화축제 기간 여행객 약 2000만여 명의 발걸음을 뤄양으로 이끌고, 200억 위안대에 달하는 관광수입을 창출하고 있다.

  뤄양의 ‘꽃 감상 경제’ 발전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 모란 화차(花茶) 산업에 종사하던 양샤오훙(楊曉紅)은 식용 모란으로 눈을 돌렸다. “모란문화축제 기간 ‘입장권 경제’가 활황을 이뤘다. 하지만 ‘산업경제’는 하지 못했다.” 양샤오훙은 “관광객이 와도 아무 것도 가져갈 게 없고, 현지인들도 경제수익을 올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3000묘에 모란 화차를 연구개발한 8년간 그는 모란에서 수천만 위안 규모의 생산액을 올리는 사업을 발굴했다.

  양샤오훙과 달리 모란자기(牡丹瓷)의 창업자 리쉐우(李學武)는 모란자기 연구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꽃이 피고 지는 20일이 지나면 모란을 볼 수 없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생각한다. 리쉐우는 고향의 모란이 오랫동안 지지 않고 피어 있기를 바랬다. 그는 당나라 백자 기예를 기초로 모란 문화와 백자 문화를 접목해 독특한 특색을 지닌 모란자기를 만들어냈다.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는 문화창의 제품을 개발한 리웨우는 “매년 5만여 개를 판매한다. 매출액은 6000만 위안 가량에 달한다”면서 “크게 하는 것이 아닌 강하고 정교한 것을 추구해 뤄양 모란을 ‘자기의 명함’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뤄양의 지맥(地脈)이 꽃에 가장 적합하다. 모란은 특히 가장 기이하다.” 오늘날 1500여 년의 모란 재배사를 자랑하는 뤄양은 육성 재배, 가공 판매, 감상 관광 등이 한 곳에 집결된 모란 특색 산업을 형성했다.

  지난해 뤄양의 모란 재배 면적은 33만 묘에 달했다. 연간 화분 50만 개, 절화(切花) 350만 개를 생산했다. 뤄양시의 모란 재배 기업은 220여 개, 모란 심가공 업체는 40여 개, 모란자기 생산 업체는 14개이며 종사자는 약 5만 명이다. 제품은 4개 대분류, 12개 소분류, 300여 개의 품종을 형성했고, 모란 산업의 총 생산액은 약 240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 모란의 도시’ 뤄양, ‘꽃명함’으로 ‘꽃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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