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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욱 대사, 중미 경제무역문제 관련 "차이나 데일리" 국제판에 서명글 발표

2019/6/11 11:18:51   source:korean.cri.cn

  유엔 주재 중국 상임대표단에 따르면 마조욱(馬朝旭) 유엔 주재 중국 상임 대사가 7일 중미 경제무역문제와 관련해 "차이나 데일리" 국제판에 서명글을 발표했습니다.

  마조욱 대사는 "미국의 무역 폭압주의 행위는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란 제목의 서명글에서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미국이 도발한 대중국 무역전은 양국의 이익에 손해를 줄만 아니라 글로벌 이익에 손해를 끼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무역전에는 승자가 없고 그 누구도 독선적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조욱 대사는 미국의 무역폭압행위는 다자주의 원칙에 엄중히 위반되고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에 해가 되며 글로벌 경제성장에도 엄중한 위협이 되고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을 엄중하게 교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정책은 다자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된다며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는 물론 유엔의 권위와 지위에도 도전으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조욱 대사는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협력상생을 실현하는 것은 세계 각국의 공동이익에 부합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미 경제무역협상이 엄중한 좌절을 당한 책임은 완전히 미국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미 무역전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하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며 미국이 극한 압박과 무역마찰 확대의 방식으로 중국측을 굴복시키고 타협하게 하려는 것은 허황된 망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마조욱 대사는 무역전과 관련해 중국은 태도가 아주 명확하다며 중국은 무역전을 치를 의향이 없지만 무역전을 두려워 하지 않으며 그 누가 중국과 무역전을 치르려 한다면 끝까지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중미 경제무역 분쟁과 갈등에 대해 중국은 협력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호혜 상생의 협의를 달성하도록 추동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협력에는 원칙이 있고 협상에는 마지노선이 있다며 중대한 원칙적 문제에서 중국은 절대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미 양측이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를 바탕으로 선의와 성의를 다해 협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며 이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에 부응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공동이익에도 부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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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산동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