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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공중앙 대외연락부, 시진핑 조선 국빈방문 브리핑

2019/6/18 14:15:28   source:kr.people.com.cn

  중공중앙 대외연락부(이하 중연부)가 17일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쑹타오(宋濤) 중연부 부장, 뤄자오후이(羅照輝) 외교부 부부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의 조선 국빈 방문에 관해 소개했다.

  다음은 소개 내용이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시진핑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6월 20일과 21일에 조선을 국빈 방문한다. 이는 중국 당과 국가 최고 지도자가 14년 만에 조선을 재차 방문하고, 18차 당대회 후 시진핑 총서기의 첫 조선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과 조선 수교 7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양국은 우호적 이웃으로 양국 관계는 유구한 역사를 이어왔다. 중국 당과 정부는 시종일관 조선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수교 70년간 양당, 양국이 줄곧 고위층 왕래의 전통을 이어오며, 문화, 교육, 과학기술, 스포츠, 민생 등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당과 정부는 양국 관계 발전에 적극 나섰다. 지난 1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시진핑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과 4차례 만났고, 양국은 양국 관계, 반도 정세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며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양국은 양국 관계를 잘 지키고, 다지고, 발전시키는 것이 양국과 양국 국민 이익에 부합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한다. 양측은 관련 당사국이 힘들게 찾아온 조선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를 고취해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 방향을 토대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중국은 조선이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실시해 경제발전, 민생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자국 국정에 맞는 발전노선을 굳건히 걸어가길 지지한다. 양국은 당 교류의 중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와 상호신뢰를 증강해 공동이익을 수호하길 강조한다.

  조선은 시진핑 총서기의 이번 방문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시진핑 총서기 일행을 극진하게 맞을 것이다. 방문 기간 시진핑 총서기는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을 열고, 양국 우호탑 등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 70년간 양국 관계 발전 과정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시대 양국 관계 발전을 놓고 의견을 나누며, 양국 관계의 미래 방향을 이끌어갈 것이다. 양국은 조선반도 정세를 놓고도 의견을 나누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새로운 진전을 거듭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양측은 각국 발전 상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시진핑 총서기의 이번 방문이 성공을 거두어 양국 관계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지역의 평화, 안정, 번영에도 새롭게 기여할 것이다.

  양국의 분야별 주요 협력 상황 소개 내용이다.

  양국 관계와 양국 국민 간 우호적이고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발전은 양국의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우호적 정치 관계 및 우호적 민간 기반, 경제 상호 보완성 덕택이다. 올해 양측은 양국 수교 70주년 관련 다양한 행사 공동 개최를 논의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함으로 새로운 시대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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