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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총리, 러시아 방문 및 제24차 중러 총리 회담 일정 돌입

2019/9/17 17:22:04   source:kr.people.com.cn

리커창 총리, 러시아 방문 및 제24차 중러 총리 회담 일정 돌입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공식 방문했다. 9월 16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리 총리는 러시아 방문 및 제24차 중•러 정기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리 총리가 전용기편으로 폴코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러시아 측은 리 총리를 위해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군악대가 양국의 국가를 연주했고, 양국 국기가 드높이 휘날렸다. 리 총리는 러시아 정부 고관들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했다. 리커창 총리의 부인 청훙(程虹) 여사와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 수행단도 같은 전용기편으로 도착했다.

  리 총리는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이라면서 “얼마 전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 방문에서 양국 관계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양국 관계는 더 높은 수준으로 더 크게 발전하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중•러 총리 정기 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방위적인 실무협력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고,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다져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현재 글로벌 형세에 복잡하고 심각한 변화가 나타나고, 세계 경제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배경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국제 사무에서의 조율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함께 수호하며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 지역 및 세계의 평화 발전, 번영 수호를 위해 역량을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방러 기간 리 총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와의 정기회담, 공동성명 체결, 협력 문건 체결 임석 및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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