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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홍콩 상장…홍콩증시서 새판 모색

2019/11/28 9:36:19   정보 출처:kr.people.com.cn

 11월26일 홍공거래소 상장식 현장 [사진 출처: 신화망]

  11월26일 홍공거래소 상장식 현장 [사진 출처: 신화망]

  알리바바가 26일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 알리바바는 이번 홍콩 증시 입성으로 미국 증시와 홍콩 증시에 최초로 동시 상장한 중국 IT 거두, 홍콩거래소 상장 제도 개혁 후 최초로 홍콩에 2차 상장한 해외 발행인, 2019년 현재까지 최대 규모 신주 발행 등 여러 건의 기록을 세웠다.

  시장 인사들은 알리바바의 상장과 시장의 적극적인 반응은 기업의 홍콩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면서 이는 홍콩 증시의 유동성과 새로운 경제 비중 향상을 돕고, 더 많은 해외 발행인들이 홍콩에 와서 상장하는 것을 독려하며, 국제 금융허브인 홍콩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알리바바의 공모가는 주당 176홍콩달러이다. 알리바바는 이번 상장에서 최대 1012억 홍콩달러(약 130억 달러)를 조달해 홍콩 증시 사상 IPO(기업공개) 조달 규모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상장 당일 알리바바 주가는 공모가보다 6.25% 상승한 187홍콩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6.59% 높은 187.6홍콩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알리바바의 이번 IPO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았다.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 전 공모 신청율은 약42.44배에 달했다.

  양위촨(楊玉川) 화다증권(華大證券) 수석 거시경제학자는 시장은 알리바바의 주식 매수에 대해 전반적으로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이는 매수 첫날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신청이 모두 마감된 점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 시장에 대한 믿음이 없거나, 알리바바의 장기적인 성장 전망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알리바바 같은 대규모의 회사에 통상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주문이 이렇게 적극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1월 26일 홍콩 거래소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10명의 파트너들이 개장을 알리는 징을 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홍콩 베테랑 금융 전문가인 원톈나(溫天納)는 세계급 초대형 신주인 알리바바가 국제 시장 및 본토 시장에서도 흡족할 만한 공모를 했다는 것은 시장이 기업(알리바바) 및 국제 자본시장인 홍콩, 그리고 중국 경제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소개했다.

  홍콩거래소의 상장제도 개혁이 홍콩 증시의 생기를 활성화하는 열쇠로 작용해 알리바바의 이번 홍콩 상장의 대문을 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18년 4월 30일, 홍콩거래소는 25년 만에 역대급 상장제도 개혁을 단행해 차등의결권을 도입한 혁신형 기업,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한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 등 신경제 기업의 홍콩 상장은 물론 홍콩에 2차 상장하는 중국 자본 및 국제 회사의 새로운 상장 루트 설립을 편리하도록 했다.

  새로운 상장제도 도입 1주년간 홍콩거래소에 40개의 신경제 기업이 상장해 약 1504억 홍콩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는 이 기간 홍콩 IPO 조달금액의 53%를 차지한다. 2018년 홍콩거래소는 홍콩증시 시장 최초로 공개 조달한 자금이 2880억 홍콩달러에 달해 세계 1위를 꿰찼고, 10년 만에 6번의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증권 시장 거래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여러 건의 기록을 세웠다.

  장융 알리바바그룹 이사국 주석 겸 CEO는 “알리바바가 이번에 홍콩에 상장한 것은 지난 수년간 홍콩의 혁신과 홍콩 자본시장의 개혁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홍콩은 중요한 국제 금융허브, 국제 무역허브이자 중국 본토와 세계를 연결하는 창구 및 허브이다. 홍콩을 통해 알리바바의 글로벌화를 더 잘 해내자는 게 알리바바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11월 26일 장융 CEO가 홍콩거래소에서 열린 상장식에 참석했다. [사진 출처: 신화망]

  현재 330개가 넘는 과학기술 기업이 홍콩에 상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홍콩에 상장된 회사 전체의 13.5%를 차지하는 것으로 홍콩증시 과학기술 섹터가 커다란 성장공간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차후 알리바바가 다른 곳에서 상장할 가능성에 대해 장융 CEO는 “각종 가능한 기회를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알리바바는 중국에서 탄생해 중국에서 성장해 왔고 각종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자아 드라이브와 혁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의미에서 “알리바바의 홍콩 상장은 매우 중요한 한발이며, 종점이 아닌 다음 과정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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