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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멀리서 미식이 찾아오니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2019/12/10 15:59:37   source:kr.people.com.cn

파리의 프랑스 외교부에서 내빈이 중국의 ‘백가대원(白家大院)’ 식당이 준비한 궁중 요리를 맛보고 있다. [12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파리의 프랑스 외교부에서 내빈이 중국의 ‘백가대원(白家大院)’ 식당이 준비한 궁중 요리를 맛보고 있다. [12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프랑스 정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0(LA LISTE 2020)’이 지난 2일 파리의 프랑스 외교부에서 열렸다. 상위에 랭킹된 세계 각지의 식당들은 현장의 내빈들에게 자신들만의 독특한 미식을 선보였다. 2015년 프랑스인에 의해 최초로 창간된 ‘라 리스트’에는 현재까지 전 세계 190여 개 국가와 지역의 식당 2만 곳이 올라 있다. 700여 개의 미식 안내서와 대중의 온라인 평가를 참고해 점수를 매긴 후 순위가 높은 식당 1000곳을 뽑아 이듬해 세계 미식 랭킹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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