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국무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연합예방통제 메커니즘 언론브리핑이 열렸다.

　　쉬난핑(徐南平) 과기부 부부장은 백신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루트를 병행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빠르면 4월 하순경 임상시험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의 각종 기술 개발 루트의 백신 연구 개발은 기본적으로 외국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동물 모델 분야에서는 쥐, 원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모델의 구축을 완료해 약물의 선별, 백신 개발 및 바이러스 전파 메커니즘의 연구를 위해 과학기술적인 뒷받침을 제공했다.

　　쩡이신(曾益新)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백신 개발 과정은 비교적 복잡하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하지만 중국의 백신 개발 기술은 일부 수준 높은 개발팀의 연구가 난관을 돌파하면서 큰 진전을 이뤘다. 최근 사백신, 유전자 재조합 아단위백신,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 핵산백신, 약독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5가지 기술 개발 루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백신 프로젝트는 동물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