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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지원 중국 의료진들, 최고의 환대 받으며 세르비아 도착…부치치 대통령 감사의 뜻으로 오성호기에 입맞춰

2020/3/23 13:53:43   source:korean.china.org.cn

  21일 19시30분(현지시간), 세르비아 지원 중국 의료진 6명은 중국 정부가 급하게 조달한 호흡기, 마스크, 진단키트 등 방역 물자 10여톤과 함께 베오그라드 니콜라 테슬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일, 공항에는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위생부 장관, 국방부 장관 등 여러 정부 관계가들이 마중 나왔으며 부치치 대통령은 의료진 모두와 인사를 나누면서 환영,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부치치 대통령은 오성홍기에 진한 입맞춤을 하면서 세르비아가 어려움에 놓여 있는 시기에 중국 정부와 인민이 지지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으며 이 장면은 현장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세르비아 지원 중국 의료진 6명은 전염병 예방 및 치료, 호흡 및 위중증상, 감염학, 심리학 등을 전공한 광둥성 질병통제센터, 인민병원, 중산대 부속 제1병원, 중산대 부속 제3병원 소속 의료 종사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들은 세르비아의 감염병 대응에 과학적이고 엄정한 자세로 협조하고, 지원 임무를 차질 없이 완수하고, 사명을 욕되게 하지 않고, 나라를 빛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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