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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중 영국대사 격리 기간 웨이보에 Vlog 게재…네티즌, 중국어 실력 칭찬

2020/10/23 15:13:50   source:kr.people.com.cn

  얼마 전 베이징에 도착한 캐롤라인 윌슨[Caroline Wilson/중국 이름: 우뤄란(吳若蘭)] 신임 주중 영국대사가 격리 생활을 시작했다.

  관저에 도착해 14일 격리에 들어간 윌슨 신임 대사는 지난 12일 웨이보와 트위터에 엄격한 입국절차와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윌슨 신임 대사가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고, 개인 웨이보에서 네티즌과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걸 발견했다.

  네티즌은 윌슨 신임 대사에게 호텔의 음식에 만족하는지, 가장 좋아하는 중국 음식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녀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것은 모두 통일된 규격의 식사지만 직원들이 무척 친절해서 신선한 과일과 차도 제공한다”면서 “가장 좋아하는 중국 음식은 마파두부와 껍질콩볶음”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네티즌과 대사는 더우즈(豆汁: 콩국)를 먹어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윌슨 신임 대사는 10월 13일 웨이보에 그녀의 첫 격리 일기 Vlog를 발표했다. 그녀는 자신이 항공기에서 내려 호텔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동영상에서 “베이징에 도착해 서우두(首都)공항에서 수속을 밟았는데 순조롭게 진행돼 무척 인상적이었다. 모두가 프로였다. 특히 위생(방역) 인원이 가장 프로였다”고 말했다.

  두 번의 핵산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그녀는 호텔에서 관저로 돌아왔다. 그녀는 “베이징이 예전보다 더 커졌고, 녹지도 많아져서 도시를 잘 알아보지 못하겠다. 20년 전과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녀는 15일 네티즌의 질문에 답한 동영상을 올렸다.

  중국의 방역이 어떠냐는 네티즌의 질문에 그녀는 아직 나가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여행도 할 수 있고, 밖에 나가서 음식을 먹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만날 수 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그녀는 “개인적인 체험으로 중국은 코로나19 상황 통제가 매우 엄격하다고 말할 수 있다. 공항에 도착한 이후 각종 방역 조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핵산검사를 두 번 받았는데 2주일 후에 한 번 더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격리란 결코 휴식도 아니고, 홀가분하지도 않다. 서류도 봐야 하고 화상 회의도 해야 한다.

  윌슨 신임 대사가 중국을 칭찬한 Vlog는 10월 16일(현지시간) BBC뉴스에서 보도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적극적으로 전재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댓글창에서 대사의 중국어 실력을 극찬했다.

  네티즌들은 그녀가 중국의 실제 상황을 영국에 전해 “진상으로 거짓말과 편견을 깨뜨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주중 영국대사로 임명된 캐롤라인 윌슨 대사는 1997년~2000년 주중 영국대사관에서 근무했고, 2012년~2016년 주홍콩·마카오 총영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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