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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 경제벨트 변화로 보는 중국의 新발전 이념

2020/11/18 9:12:07   source:korean.cri.cn

  "과거 지저분하고 더럽던 곳이 공원의 그린벨트로 변모하다니 참으로 상전벽해의 변화군요!"

  습근평(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강소(江蘇) 남통(南通)에서 장강(長江) 유역의 생태환경을 시찰하면서 밝힌 이 한 마디 감회는 이 몇년간 장강 경제벨트의 발전 변화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보편적인 감수를 대변했다.

  장강은 동서로 중국의 11개 성과 직할시를 흘러 지나며 길이가 6300여 킬로미터에 달하는 중국의 '황금 벨트'로 불린다. 장강 경제벨트는 면적이 205만 평방킬로미터로 국토 면적의 21%를 차지하며 인구와 GDP 모두 전국의 40%를 넘는다.

  장강 경제벨트는 중국의 국가급 중대 지역발전 전략으로 역내 11개 성과 직할시가 자체 우세를 살리고 상호간 협업발전을 강화함으로써 '황금수로' 유역 백성들의 생활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데 취지가 있다.

  하지만, 지난 과거 이 일대에서의 과도한 채취로 장강은 크게 몸살 앓았다. 장강 주변에는 약 40만 개 대형 석유화학 기업이 있었는 데 해마다 300억톤의 공업용 오수가 장강에 배출됐다. 이는 황하(黃河)의 일 년의 유량과 같다.

  때문에 장강 생태계에 대한 보호는 일각도 지체할 수 없는 대사가 됐다.

  습근평 주석은 장강 경제벨트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여러 차례 장강 연선을 시찰하고 이 일대 발전과 관련해 수차 중요한 지시를 내림으로써 역사와 대국적인 안목에서 장강 경제벨트의 발전에 방향을 확정했다.

  2016년 9월 '장강 경제벨트 발전계획 요강'이 공식 발표됐다. 4년여 동안 각측의 노력으로 장강 경제벨트는 점차 녹색 발전의 길에 들어섰고 새 발전 구상은 장강 경제벨트에서 성공적으로 실천됐다. 생태 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돌고래가 다시 떼를 지어 출몰하고 호사비오리가 배로 늘었으며 불법 조성한 모래 부두가 정돈을 거쳐 생기를 되찾았다. 또 지저분하고 더럽던 지역이 공원 그린벨트로 변신하고 산업이 전환하면서 오염이 적어지고 이익도 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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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1월 말까지 장강 경제벨트의 우량 수질 비중은 82.5%에 달해 전국 평균 수준보다 6.1포인트 높았고 열등 수질 비중은 1.2%에 불과해 전국 평균 수준보다 2.8포인트 양호했다. 2019년 장강 경제벨트의 지역별 GDP는 45조 7800억원(RMB)를 넘어서 동기 대비 6.9% 성장했다. 이는 전국 GDP의 46.2%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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