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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해 설, 중국인이 함께 부유해지는 시작점

2021/2/16 17:31:55   source:korean.cri.cn

  사천(四川) 량산주(凉山州) 소각현(昭覺縣) 아투레얼촌(阿土列爾村) 촌민이 올해 제야식은 반드시 돼지고기와 닭고기, 두부요리를 모두 갖춘 푸짐한 식탁이여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설은 그와 촌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난 이후 쇠는 첫 설이라 푸짐한 제야식을 마련할 여유가 있어 여느 해의 설과는 사뭇 다르다.

  아투레얼촌이 소재해 있는 량산주는 중국 가난탈퇴의 주요 대상지의 하나이다. 5년 동안 량산주에서 35.32만명이 이주를 통해 가난에서 벗어났다. 2020년 아투레얼촌 촌민은 가파른 쇠사슬 사다리를 타고 드나들어야 하던 “벼랑마을” 삶을 마무리 하고 정부가 투자하여 건설한 수돗물과 천연가스가 공급되는 산 자락의 건물로 이사했다.

  “벼랑마을”의 이주는 중국의 절대빈곤 전면 해소의 축도이다. 습근평 주석의 말처럼 사회주의는 인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고 인민의 행복한 삶에는 모든 민족과 가구, 사람이 포함돼야 한다.

  2020년 연말 중국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52개 가난현의 가난 마을 1113개가 가난에서 벗어나면서 8년에 거쳐 중국의 1억 농촌 가난인구가 빈곤에서 탈퇴(현행 기준)했다. 중국정부는 인민이 만족하는 빈곤탈퇴 성적을 이룩했으며 세계 가난퇴치 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귀주성(貴州) 망모현(望謨縣) 부이족 사람들은 찰떡을 치고 쭝즈(粽子)를 싸고 전통무 강바오무(糠包舞)를 추면서 가난에서 벗어난 후 쇠는 첫 설을 경축했다. 망모현은 과거 심각한 석막화로 하여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민족문화자원 발굴과 시골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2020년 연말에 가난에서 벗어났다.

  새로운 생활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현지 촌민은 성공적으로 가난에서 벗어나 따끈한 쭝즈를 먹을수 있게 됐다며 생활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프리미디어사이트는 설과 함께 중국의 새로운 시작점이 도래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구매력평가에 따라 계산할 때 가난에 대한 중국의 기준은 세계은행이 발표한 국제 가난선 기준보다 소폭 높으며 중국의 빈곤탈퇴 기준은 인구당 순소득의 안정성이 국가 가난퇴치 기준보다 높고 먹고 입을 걱정이 없으며 의무교육과 기본적인 의료, 주택의 안전이 보장 되는 등 종합적인 기준이다.

  중국 정부는 또 빈곤인구에 더 많은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여 빈곤퇴치의 성과를 한층 다지고 새로운 발전단계를 시작하기 위한 기반을 탄탄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맞이 용품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설을 전후하여 녕하(寧廈) 영녕현(永寧縣) 민녕진(閩寧鎭)의 전자상거래 가난퇴치 스튜디오에서 MC가 바삐 보내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현지 토산물과 특산품이 전국 각지에 판매되고 있다. 2020년 스튜디오의 매출은 1000만원(RMB)를 기록했다. 중국에는 이런 스튜디오가 상당수 있다.

  중국 “14차5년”기획은 중국은 기한 내에 빈곤탈퇴 난관공략 목표를 달성한 뒤 5년 동안의 시간을 들여 공동 부유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2035년까지 “전국민의 공동부유가 눈에 뜨이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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