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0531-82626555
中文|English|
생활본문

中,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 세계 50% 차지

2021/6/21 16:37:13   source:kr.people.com.cn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은 5월 말 기준 580만 대로 전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보유량의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발표했다.

  CAAM은 지난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96만 7천 대, 판매량은 95만 대로 증가율은 모두 2.2배를 기록했고, 시장 침투율은 8.7%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10여 년의 발전 끝에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망 전반이 효과적으로 연결되면서 배터리, 전기 기계, 전기 제어 등 핵심 기술은 자체 제어가 가능해졌으며, 전반적인 산업 발전 수준은 국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신에너지차 관련 환경도 날로 완비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중국 전역에 충전소 6만 5천 개, 배터리 교환 시설 644개, 충전대 187만 개 등이 설치됐으며, 176개 도시에 걸쳐 5만km가 넘는 고속도로에 급속충전망이 구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AAM의 소개에 따르면 코로나19 강타에도 불구하고 중국 자동차 시장은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판매 감소폭은 2% 이내를 기록했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32.5%에 달해 사상 신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안정은 전 세계 자동차 기업의 경영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향후 5~8년 국가 4단계 이하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 해당하는 대량의 자동차가 점진적으로 도태하면서 신에너지차 시장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CAAM은 향후 5년간 전기차 생산∙판매 증가율이 40%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측했다.

관련 기사

사진

韩语翻译:
주관: 산동성인민정부신문판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