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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7월 수출입 증가속도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

2021/8/13 10:34:24   source:kr.people.com.cn

  중국 상무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데이터 자료를 보면, 1~7월 중국 수출입, 수출, 수입 규모가 역대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각각 24.5%, 24.5%, 24.4%씩 증가했고, 증가속도도 모두 10년 만에 최고치였다.

  해관총서(海關總署)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 자료에서는 1~7월 중국 수출입, 수출, 수입 규모가 21조 3400억 위안(약 3800조 원), 11조 6600억 위안, 9조 6800억 위안으로, 2년간 평균 증가속도가 10.6%, 10.9%, 10.2%를 기록했다. 7월 한 달 수출입은 3조 27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그 규모가 6월보다 낮아 역대 월 단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상무부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1~7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 기존 시장에 대한 수입은 합계 22.6% 증가했다. 또한 신흥시장과의 무역협력이 점차 확대되면서 아세안,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 대한 수출 합계도 26.5% 증가해 전체 수출 증가속도를 13%p 끌어올렸다.

  시장 주체별로 활력이 넘쳤다. 1~7월 민영기업, 국영기업, 외자기업의 수출이 각각 30.1%, 16.7%, 17.9%씩 증가했다. 신규 등록 대외무역업체가 11만 곳을 초과했고, 이 중 민영기업이 약 95%를 차지했다.

  외자발전을 위한 신동력이 지속적으로 증가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상반기 국제전자상거래 수출이 동기 대비 44.1% 증가하고, 시장구매 무역방식 수출도 동기 대비 49.1%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자동차 수출을 선도함에 따라 1~7월 자동차 수출은 동기 대비 102.5% 증가하고, 증가속도가 역대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무부 대외무역사(司) 해당 책임자는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고, 산업 공급라인 리스크도 늘어났으며, 무역문제를 정치화하는 경향도 심해져 경제회복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지속적으로 수출입 최적화, 무역산업 융합, 무역 원활화 ‘3대 계획’을 추진하며, 연간 질적, 양적 향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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