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열린 브릭스 제11차 경제무역장관회의에서 5개국 장관은 국제방역협력과 다자무역체제 및 경제무역 실무 협력 지지 등 의제에 대해 깊이있게 논의했고 "브릭스 제11차 경제무역장관회의 공동성명"에 합의했다. 이로써 브릭스 정상 제11차 회담을 위해 경제무역 관련 성과를 마련했다. 9월 6일 상무부 국제사(司) 진초(陳超) 부사장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의 중요한 성과에 대해 그는 세가지를 언급했다. 첫째는 국제방역협력을 심화하는데 합의했고 다자무역체제를 견결히 수호하도록 만장일치로 합의했으며 실무적인 협력을 깊이있게 추진하도록 결정한 것이다.

　　브릭스 5개국 인구는 세계 총인구의 42%를 차지하고 경제총량은 세계 24%, 화물무역은 세계 18%, 서비스 무역은 세계 13%, 외자유치는 세계 25%를 차지한다.

　　진초 부사장은 브릭스 국가에는 시장이 있고 자원, 실력, 잠재력이 있으며 경제무역협력 공간이 크기에 발전 여지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각 나라와 함께 이번 회의 성과의 공감대를 잘 이행하고 브릭스 국가 간 경제무역 협력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 세계 경제무역 투자 성장에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